
브로드컴(Broadcom)은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VMware Cloud Foundation(VCF) 9.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은 VCF 9.0을 통해 데이터 센터부터 엣지, 서비스 제공사와 하이퍼스케일러의 관리형 클라우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VCF 9.0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민첩성과 확장성 확보뿐 아니라 온프레미스 환경의 보안, 성능, 아키텍처 관리, 총소유비용(TCO) 면에서 유리하다고 브로드컴은 설명했다.
VCF 9.0은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기존 및 모던 애플리케이션, AI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운영, 거버넌스 및 통제가 가능하다.
크리쉬 프라사드 브로드컴 VCF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인 VMware Cloud Foundation 9.0을 통해 클라우드의 배포, 운영 및 개발자 경험을 대폭 간소화해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기준을 다시 한번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대부분의 기업들이 기존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새로운 AI 및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고려하고 있다”며 “VCF 9.0은 이러한 모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에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고객의 혁신, 효율성, 회복력, 보안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VCF 9.0은 관리자와 애플리케이션 팀이 비용 효율적으로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브로드컴은 “고객은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하이퍼스케일러, VMware Clou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엣지에서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쉽게 구축하고 운영하며,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