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 'AI 50'서 제조 AX 역량 인정받아... 'SDF' 시대 개척 시동

2025.05.29 12:22:35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포브스코리아 '2025 대한민국 AI 50' 선정돼....제조 AI 리더십 공인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기반 인공지능(AI) 자율제조로 공장 지능화 도모한다

 

인터엑스가 포브스코리아 주관 '2025 대한민국 AI 50'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AI 50은 포브스코리아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업체를 발굴하고, 그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공인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924개 기업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인터엑스를 포함한 5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인터엑스의 이번 선정은 제조 인공지능(AI) 및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분야에서 기술력·성장성을 공인받은 쾌거다. 이는 그동안 회사가 자율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200여 건의 제조 AI 구축 사례 등을 통한 성과다. 시장성 검증, 실제 고객 성공 사례 기반의 현장 적용성, 지속적인 투자 유치 등에 따른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사는 ‘제조 기업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을 위한 혁신적인 성장 파트너’의 비전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제조 환경에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Software Defined Factory, SDF)’의 개념을 국내 제조업에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정 자동화를 넘어, 시스템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판단해 최적의 상태로 운영되는 ‘지능형 자율 운영(Level 4.0)’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이 같은 기조를 담은 인터엑스 솔루션은 기존 전통적인 제조 성과 지표인 ‘생산성·품질·비용·납기(Productivity·Quality·Cost·Delivery, PQCD)’ 향상을 뛰어넘는 개념을 이식했다.

 

품질 예측 정확도 향상, 에너지 효율 최적화, 탄소 배출량 관리, 산업 안전 강화 등 광범위한 복합 핵심성과지표(KPI)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를 통해 AI가 최적의 운영 조건을 스스로 도출하고 실행함으로써 제조 현장의 근본적인 한계를 개선한다.

 

인터엑스 핵심 경쟁력은 제조 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 해결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 역량에 있다. 사측은 이를 위해 ▲AI 기반 의사결정 및 자율 운영 솔루션 ▲제조 특화 생성형 AI(Generative AI)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데이터 스페이스(DataSpace)’ 등 세 가지 기술 핵심 축을 구축해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중이다.

 

이 중 AI 기반 의사결정 및 자율 운영 솔루션은 개별 AI 솔루션을 통합한 ‘AI 자율제조 토털 솔루션’을 지향한다. 이 바탕에는 비지도 학습 AI 모델(Self-Learning AI Model), 사전 학습된 Core AI 모델 등 특허 기반 AI 기술을 통해 구축 기간 단축과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어 제조 특화 생성형 AI는 제조 현장의 지식·경험·노하우 등을 데이터화하고,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작업자의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는 것을 지향한다. 회사는 이로써 생산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은 상호운용성 기반 데이터·서비스 공유·거래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초연결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한다.

 

특히 인터엑스는 공장 내 다수의 AI 에이전트(AI Agent)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자율 판단 및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시스템을 개발·적용해 기술적 차별성을 꾀하기도 한다. 이는 기존의 단일 기능 AI를 뛰어넘는 진정한 의미의 자율제조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인터엑스는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국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럽 주요 산업 협회 및 기술 네트워크 참여를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 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의 중심 로드맵이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당사는 '현장에서 구현 가능한 해답'을 슬로건으로, 제조 현장의 복잡한 문제 해결에 집중해왔다”며 “이번 선정을 토대로, 제조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이 스스로 진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AI 기술 혁신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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