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E·GB·JB 국제규격 충족한 고품질 Shot Ball 및 Steel Grit 라인업 집중 조명
산업용 금속 블라스팅 소재 전문기업 (주)중흥금속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Shot Ball, Steel Grit, Cut Wire 등 자사의 핵심 금속 블라스팅 소재 제품군을 공개하며, 글로벌 기준을 만족하는 고품질 제품과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1982년 설립된 중흥금속은 조선, 중공업, 철강, 자동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한 고품질의 금속 블라스팅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SAE(미국 자동차기술협회) 표준, 중국 GB/T 18838.3-2008, JB/T 8345-1996 등 국내외 표준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신 자동화 설비와 정밀 실험장비를 기반으로, 품질과 생산성, 고객 대응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제품은 고강도 Shot Ball 및 절삭형 Steel Grit, 정밀 커트와이어 제품 등으로, 금속 표면 처리의 균일도와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마모성 및 입도 안정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산업 현장의 고압 블라스팅, 페인트 제거, 표면 강화 공정 등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자체 생산된 Cut Wire는 JB 표준을 기반으로, 금형 및 기계 부품에 적용 시 마모를 최소화하고 균일한 마감 품질을 보장하며, 작업 공정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중흥금속은 제품뿐 아니라 납기 정확성과 기술지원 체계에서도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금속 블라스팅 소재 시장에서 국내 대체 공급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흥금속 관계자는 “BUTECH 2025는 중흥금속의 품질력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글로벌 기준을 만족하는 고정밀 금속 소재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생산 혁신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넓히며, ‘금속 블라스팅 소재의 글로벌 표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30개국 550개 기업이 참가해 총 1,900개 부스를 운영하며, 8만여 명의 산업 전문가와 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