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풀필먼트 전용 브랜드 ‘더 풀필’ 론칭

2025.04.22 17:17:34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CJ대한통운이 물류 서비스에 브랜드 전략을 도입한 풀필먼트 전용 브랜드 ‘더 풀필(The Fulfill)’을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더 풀필’은 B2B, B2C는 물론 전 과정을 아우르는 B2B2C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물류 서비스에 대한 고급화와 고객 락인(Lock-in) 효과 강화를 목표로 한다. ‘더 풀필’이라는 이름에는 단순한 물류 대행을 넘어 고객의 니즈를 ‘완수한다’는 의미와 CJ대한통운만의 유일한 서비스라는 상징성이 담겼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를 비롯한 식품, 패션, 뷰티,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신뢰도를 더해 풀필먼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풀필먼트는 고객사의 상품을 입고부터 보관, 재고관리, 출고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로 판매자 입장에서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니즈에 맞춰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IT 기반 통합 운영 플랫폼과 창고 설계 컨설팅 등 부가 서비스까지 포함한 토털 물류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와 결합 시 소비자는 밤 12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이는 특정 플랫폼 의존 없이도 강력한 배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브랜드 독립형 셀러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CJ대한통운은 현재 520여 개 국내외 물류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종별 최적화된 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예를 들어 ▲신선식품에 최적화된 ‘용인 저온센터’ ▲패션 리턴 프로세스까지 소화 가능한 ‘이천 2센터’ ▲고가품 보관 특화 ‘여주 B2C 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또 대형 리테일과 프랜차이즈 대응을 위한 ‘신흥리 허브’, ‘동곤지암 허브’도 올해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마지막 배송 단계인 라스트마일을 담당하는 자체 브랜드 ‘오네(O-NE)’와의 통합 운영으로, 당일·새벽·익일 배송 등 다각화된 물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 CJ대한통운만의 강점이다.

 

윤진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더 풀필은 단순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사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철학이 반영된 브랜드”라며 “CJ대한통운만의 물류 경쟁력을 계속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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