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구조물 등 분야의 제조 R&D 기업에 원활한 시뮬레이션 수행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의 포털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HPC, High-Performance Computing)과 업계 표준 유동해석 및 구조해석 솔루션을 결합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제조사의 R&D부서는 웹에서 직접 해석업무 환경 구성과 시점을 정해 제품 생산 이전에 성능, 강도, 내구성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제품 생산을 위한 해석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제조사들은 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해석업무 시스템의 구축형 방식 대비 최대 60%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사용량에 따른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없으며, 산발적인 해석 업무 발생시에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KT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에 웹 기반 콘솔의 자동화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최대 3168 코어에 달하는 HPC 환경을 빠르고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게
화웨이가 MWC 바르셀로나 2024 기간 중 열린 제품 및 솔루션 출시 행사에서 ICT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디지털 지능형 솔루션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브루스 쉰 화웨이 글로벌 기술 서비스 부문 사장은 ▲인텔리전트 커넥티비티 인티그레이션 ▲인텔리전트 IT 인티그레이션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 ▲스마트케어 ▲인텔리전트 디지털 서비스 ▲화웨이 러닝 등 새로운 AI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신성장을 주도하고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브루스 쉰 사장은 "인텔리전스 시대에 디지털 인텔리전스 전환은 AI 기술과 함께 통신사의 인지력과 방대한 데이터를 결합해야만 가속화할 수 있다"며 "화웨이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는 AI 기술과 새로운 모드를 적용해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하고 에너지 효율적이면서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서비스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인텔리전트 커넥티비티 인티그레이션 솔루션은 두 가지 일반적인 시나리오의 주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통신사가 친환경 타깃 네트워크 개발을 가속화하도록 돕는다. 가령 그리드가 부실하거나 없는 시나리오에서는 AI 기반 에너지 스케줄링 알고리
아마존 베드록 활용한 생성형 AI 개발 및 클라우드 기반 프라이빗 5G 서비스 확산 추진 KT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MWC 2024에서 B2B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생성형 AI를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해당 기능이 안전하게 통합되도록 지원한다. 프라이빗 5G 서비스는 기업 또는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폐쇄형 맞춤 5G 네트워크다. KT는 AWS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IPW(Integrated Private Wireless) on AWS’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 IPW on AWS는 통신사의 프라이빗 무선 기술을 AWS와 결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4G 또는 5G 네트워크의 핵심 장비와 기지국을 클라우드에 올려 프라이빗 통신 서비스를 구현하는 사업자가 참여한다. KT의 IPW on AWS 참여로 B2B 고객은 AWS 홈페이지를 통해 KT
엔터프라이즈, 중소기업, 공공 부문, 엣지 등 다방면에 새로운 PC 경험 제안 인텔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 2024)에서 새로운 인텔 vPro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AI PC 도입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인텔 아크 GPU가 내장된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와 인텔 코어 14세대 프로세서의 향상된 기능은 엔터프라이즈, 중소기업, 교육을 비롯한 공공 부문, 엣지에 새로운 PC 경험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올해 광범위한 기업용 포트폴리오로, 에이서, 에이수스, 델, 다이너북, 후지쯔, HP, 레노버, LG,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NEC, 파나소닉, 삼성, VAIO 등 파트너사를 통해 100종 이상의 노트북, 투인원, 데스크탑 및 보급형 워크스테이션 디자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데이비드 펭(David Feng) 클라이언트 총괄은 “인텔 코어 Ultra를 탑재한 새로운 인텔 vPro 플랫폼은 생산성, 보안, 관리 용이성, 안정성 전반에 걸쳐 기대치를 계속 높임으로써 IT 조직이 확신을 갖고 전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며, “우리는 100개가 넘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윈도우 11과 코파일럿을 통
KT 김영섭 대표는 27일(현지시간) "이제 KT는 통신 역량에 IT(정보기술)와 AI(인공지능)를 더한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이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를 계기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상이 다 바뀌었는데 KT만 안주하는 것 아니냐고 해서 AICT라고 바꿨다"며 이같이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DX(디지털 전환) 대신 AX(AI 전환)이라는 용어를 채택한 김 대표는 "현세의 인간은 두 가지로 구분된다. AI를 아는 사람과 AI를 모르는 사람"이라면서 "AI라는 21세기 마지막 열차가 플랫폼에서 출발했다. 속도를 더 내기 전에 빨리 올라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AICT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KT는 AI 등 ICT 전문인력을 1000여 명 채용하고, 사내 임직원의 'AI 리터러시' 강화 프로그램과 자격증 취득 지원에 나선다. 김 대표는 "KT는 지금 통신은 괜찮은데 IT 역량과 수준은 부족하다"며 기존 임직원의 역량 향상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전문직 채용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MWC에 참가한 김 대표는 "여기 와서 AI와 IT를 갖고 혁신하는 것만이 살길이
LLMOps 솔루션 및 노코드 LLM 어플리케이션 빌더 LangNode 선보여 딥네츄럴(DeepNatural)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적인 통신 및 기술 행사 MWC 2024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한 LLMOps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딥네츄럴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한 LLMOps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스타트업으로, 고품질 언어 데이터 구축부터 파인튜닝, 양자화를 활용한 성능 최적화, 효율적인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까지 LLM(Large Language Models) 적용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딥네츄럴은 이번 MWC에서 노코드 LLM 어플리케이션 빌더 LangNode를 처음 선보였다. 머신러닝 엔지니어가 파인튜닝한 LLM을 LangNode에 등록하면, 기획자와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코딩을 할 줄 모르는 비개발자도 파인튜닝된 LLM을 로드해 파이프라인을 설계, 테스트, 배포한다. 파라미터 조정 및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도 가능하다. 이러한 노코드 도구는 머신러닝 엔지니어와 기획자,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효과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필요한 툴로 평가받는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급 언어 모델을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
레노버가 MWC 2024에서 AI 기반 혁신과 지속가능성 노력을 담은 새로운 디바이스를 발표했다. 레노버가 공개한 씽크패드, 씽크북, 씽크비전은 생산성, 창의성, 효율성을 높여주는 AI 기능과 향상된 성능, 멀티모드 활용성을 갖췄다. 이에 더해 레노버는 개념검증(PoC) 단계인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컨셉(ThinkBook Transparent Display Laptop Concept)' 제품을 선보였다.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컨셉 제품은 17.3인치 마이크로 LED 투명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제로 베젤 스크린, 투명 키보드, 공중부양 같은 시각적 효과의 하부 패드 등 최첨단 기술과 독보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컨셉 제품은 가상과 현실을 스마트하게 결합한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AI 생성형 콘텐츠(AIGC)를 통해 물리적 객체와 상호작용하며, 디지털 정보를 입혀 독특한 콘텐츠를 생성하며 효율성을 제공한다. AI와 투명 디스플레이의 결합은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하는 혁신적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새로운 기능과 폼팩터 개발을 지원한다. 투명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마이크로 LED는 색대비는 물론 1000니
화웨이가 MWC 바르셀로나 2024에서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 및 업계 파트너,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미래의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인텔리전스 간 시너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인텔리전스(Advance Intelligence)'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화웨이는 산업 전반에서 지능형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활발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5G 비즈니스의 선순환 구조를 가속화하고 다가오는 5.5G 시대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WC 행사장 1홀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에서는 지능형 디지털 세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지능형 세상 속 디지털 인프라는 일상과 산업, 사회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및 가정, 기업, 차량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시나리오는 더욱 까다로운 네트워크 기능이 요구된다. 화웨이는 올해 MWC 바르셀로나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5.5G, F5.5G 및 Net5.5G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통사 및 업계 파트너와 협력해 도전과 기회를 적극 수용하고 미래 지능형 세상을 선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2023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300여 개의 5G 상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 2024에서 '5G 비욘드 그로스 서밋(5G Beyond Growth Summit)'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리 펑 화웨이 기업 수석 부사장 겸 ICT 세일즈 및 서비스 부문 사장은 통신사의 5G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방법과 5.5G를 통해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리 펑 사장은 "5G는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정도를 걷고 있다"며 "5G는 2019년 상용화를 시작한 이래 지난 5년 간 전 세계 15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4G가 같은 성과를 거두는 데 9년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 세계 모바일 가입자의 20%가 5G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전체 모바일 트래픽의 30%를 생성하고 모바일 서비스 수익의 40%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 펑 사장은 "5.5G는 2024년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이며 5.5G와 AI, 클라우드가 융합되면서 통신사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역량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리 펑 사장은 전 세계 통신사가 5.5G가 가져온 기회를 잡기 위해 고품질 네트워
삼성디스플레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참가해 '올레드 바이브'(OLED Vibes)를 주제로 공개 전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가장 먼저 요리사 복장을 한 로봇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로봇은 패널을 물에 담가 씻고, 모형 칼로 내리치고, 실제 소금과 후추를 뿌리며 호응을 유도한다. 삼성 폴더블 패널의 독보적인 견고함과 방수 기능을 강조하는 '내구성 퍼포먼스'다. 실제 베트남 생산 라인에 투입됐던 검사용 로봇으로 제작된 이 로봇은 9.4형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대 개화에 발맞춰 OLED가 생성형 AI와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실감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이번 MWC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렉스 매직 픽셀'은 옆 사람에게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스마트 기기 사용자가 공공장소에서 은행 애플리케이션 등을 실행할 때 AI가 자동으로 사용 환경을 인식해 보안을 강화하는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때 플렉스 매직 픽셀 기술이 탑재된 OLED를 사용하면 보안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2.3k 해상도의 일체형 dToF(direct Time-of-Flight) 3D 라이다(Light Detection And Ranging) 모듈 출시를 26일 발표했다. 알렉산드르 발메프레졸 ST 이미징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은 "ToF 센서는 대상 객체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 기기, 가전제품,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새로운 기능의 구현을 촉진하고 있다"며 "ST는 이미 20억 개의 센서를 시장에 공급한 바 있으며, 단일 존 디바이스에서 최신 고해상도 3D iToF 및 dToF 센서까지 모든 유형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ST는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인하우스 대규모 모듈 어셈블리 시설을 통해 픽셀 및 메타표면 렌즈 기술과 설계에서 제조까지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수직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면서 매우 혁신적인 고집적 고성능 센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dToF 3D 라이다 디바이스인 VL53L9는 최대 2.3k 존의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시장에서 유일하게 듀얼 스캔 투광 조명을 내장해 소형 물체와 가장자리까지 감지하며, 2D 적외선(IR) 이미지
이안(IAAN)은 26일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기술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안은 KOTRA와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 부스로 전시를 진행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MWC는 매년 빅테크와 통신사들이 참가해 사업 방향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부터 4일간 열리며, '퓨처 퍼스트(Future First)'를 주제로 국내외 통신 기업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삼성전자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이안은 산업용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의 공장 건설 및 설비투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서비스와 BIM 데이터, AR/VR/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용 디지털 트윈 협업 플랫폼 'DTDesigner'을 선보인다. 해당 플랫폼은 3D 설계부터 운영 단계까지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아우르는 디지털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DTDesigner는 ▲DTD square ▲DTD
재난안전 활용기술 및 AI 예지정비 솔루션 ‘Konan PHM on cloud’ 공개할 예정 코난테크놀로지(이하 코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기술 박람회 ‘MWC 2024'에 참가한다. 코난은 SK텔레콤과 함께 AI 파트너로서 2년 연속 참가한다. 지난해 유무인 복합전투를 지원하는 ‘AI 파일럿’과 대용량 영상처리 AI 솔루션 ‘코난 와처’를 선보였다면, 올해는 지능형CCTV 인증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활용기술 및 AI 예지정비 솔루션 ‘Konan PHM on cloud’를 관람객에게 소개하며 진화한 비전AI 기술력을 알린다. 코난은 먼저 육안으로 찾기 어려운 구조요청자를 빠르게 탐지해 구조업무를 돕는 AI 솔루션을 소개한다. 앞서 코난은 실종자를 수색하는 지능형 CCTV 이동형(실종자) 분야에서 성능 시험, 인증을 국내 최초로 통과했다. 이동형 CCTV, 곧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실종자 탐지 및 인식 등 재난안전 분야에 적용해 고도의 실외 환경에서는 물론 악조건의 실내 구조 현장에서도 사람과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트윈 기반 고장진단 및 수명예측 솔루션 ‘Konan PHM’도 시연
KT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국내 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높은 인구 밀도로 UAM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중에게 UAM이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KT는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해 차별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 Urban Air Traffic Management)은 교통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UAM 교통 Twin' 기술을 활용한다. UAM 교통 Twin 기술은 현실의 UAM 운항 상황을 디지털 환경에 옮겨 준다. 이곳에서 수행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UAM 운항 전 과정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먼저 KT UATM은 노선 별 최적 하늘길 경로를 제시한다. UAM 이착륙 지점(버티포트) 사이에는 다수의 비행 경로가 존재할 수 있다. KT는 이 중 도심지의 고층빌딩, 비행금지구역(군시설 등), 유동 인구 등 데이터를 종합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을
대화 맥락 파악 후 언어 및 동작 생성 기술 전시회서 행사 내용 및 안내 임무 맡아 인티그리트가 SK텔레콤과 협력해 AI 비전 기술을 적용한 생성형 AI 하드웨어 ‘스텔라’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 2024)에서 첫 공개한다. MWC 2024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모바일 산업 박람회다. 인티그리트가 이 자리에서 선보이는 스텔라는 대화 맥락을 이해해 언어와 동작을 생성하는 기술로, 온디바이스 AI와 거대언어모델(LLM)을 지원하는 AI 챗봇 플랫폼이다. 인티그리트 관계자는 “WMC 2024에서 첫 공개하는 스텔라는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며 “전시부스에서는 MWC 2024 및 전시 내용을 안내하는 AI 인포메이션 카운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라는 소음 수준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MWC 2024 전시장 환경에서 질문이나 요청에 맞춰 참관객에게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