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전 세계 뷰티 제품 온라인 매출, 전년 대비 11% ↑ 한국 소비자 78%, 6개월 간 뷰티 제품 지출 증가…작년 대비 13% ↑ 크리테오가 ‘2024년 뷰티·헬스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는 전 세계 6755명 응답자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 업계의 변화하는 온라인 쇼핑 트렌드와 소비 행태를 분석한다.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뷰티 제품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브랜드 가치와 지속 가능성이 건강 및 뷰티 제품 구매 시 중요한 요소로 적용됐다. 전 세계적으로 뷰티 제품 관련 온라인 트래픽은 14.3%, 온라인 거래는 11.3% 증가했다. 이는 데스크톱보다 모바일 기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뷰티 제품의 온라인 매출이 17.1%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그 뒤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8.2%를 기록했다. 또한, 뷰티 제품 구매를 고려할 때 소비자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브랜드 가치로 나타났다. 이는 74%의 응답자가 답했으며, 그 중에서도 지속 가능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응답자는 윤리적 생산
K뷰티 디지털 종합 상사 리테일라군이 한투AC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리테일라군은 중소·인디 K뷰티 브랜드의 해외판로개척을 돕는 무역 액셀러레이터다. 온라인 B2B무역 플랫폼 'KLAGOON(클라군)'을 통해 약 130개의 해외 바이어 사와 수출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자사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 상품의 노출을 최대화 시키고 있다. 무역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용 PB상품 또한 준비 중이다. 클라군은 화장품 성분 안내 · B2B 인콰이어리 · 각종 마케팅 패키지 등 B2B 화장품 무역에 특화된 오픈마켓 환경을 제공하며, 리테일라군의 BEAUTY LAGOON 오프라인 스토어는 비건·친환경 테마를 주축으로 엄선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되어, 국내 관광 요충지 및 해외 CBD 지역에서 브랜드에게 해외 소비자 대상 B2C 판매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리테일라군이 올해 7월부터 제공하는 원스톱 수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사는 해외 바이어 매칭, 일본·동남아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대행, 현지 유통 채널 확보, 인허가 등 무역 서비스 대행, KLAGOON 입점을 제공 받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 수출액이 코로나19 이전의 성과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였던 2018년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관세청은 30일 전날까지 집계한 중소기업 수출액이 1052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중소기업 수출 최고치 기록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벤처기업, 소상공인, 창업기업 등이 수출저변을 확대하고 있고 글로벌 무대에서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분석했다. 수출 벤처기업 수(벤처기업확인서 기준)는 9497개로 2010년 10월보다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 중소기업 수가 16%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벤처기업의 수출기업화 비중이 높았다. 벤처기업의 수출액도 같은 기간 135억 달러에서 192억 달러로 42.2% 크게 늘었다. 또한 진단키트 등 의약품이 지난해 이후 벤처기업 수출품목 중 1위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소상공인은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의 9.5%인 90억 3000만 달러, 창업기업은 18.9%인 180억 달러를 수출하며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저변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