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부품 제조사 성우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31일 10%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성우는 공모가(3만2000원) 대비 10.47% 내린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우는 원통형 이차전지 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차량용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성우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021년 809억 원에서 지난해 1467억 원으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까지의 매출액은 7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67억 원에서 지난해 289억 원으로 늘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5000∼2만9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81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9조7996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엠오티가 3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01년 개인 사업자로 설립한 이래 2019년 법인으로 전환한 엠오티는 글로벌 이차전지 조립 설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차전지 제조 공정은 ▲전극 공정 ▲조립 공정 ▲활성화 공정으로 구분되는데 이 가운데 엠오티는 셀 사양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기술이 요구되는 조립 공정에 주력하고 있다. 엠오티의 창업자인 마점래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 모두 삼성SDI 출신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임직원 107명 중 실무 중심의 엔지니어가 79명(73%)이며 그중 46명(58%)이 5년 이상 조립 설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조립 공정 노하우를 자체 구축했으며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LFP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도 상품화에 성공했다. 엠오티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조립 설비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삼성SDI와 파트너십을 맺어 세대별 이차전지 조립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설비 업체 중 유일하게 삼성SDI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삼성SDI 협력회사
2차전지용 리드탭 대상으로 탄소발자국 측정 및 탄소중립 관리 체계 확립 추진 하이지노가 2차전지 부품 생산 기업인 솔브레인에스엘디㈜와 손잡고 ‘VCP-X Digital LCA(Life Cycle Assessment) PoC’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솔브레인에스엘디의 주요 제품인 2차전지용 리드탭을 대상으로 탄소발자국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통해 공급망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지노의 Digital LCA 솔루션은 기업의 실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사람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측정 정확도를 높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준다. 이뿐 아니라 글로벌 검인증 기관인 TUV-NORD로부터 ISO 14067 기준 제 3자 검증 의견서를 확보하여 높은 신뢰성도 제공한다. 하이지노는 이번 솔브레인에스엘디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 규제가 요구하는 공급망 관리 방안까지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솔브레인에스엘디 파주2공장에서 열린 킥오프미팅에 하이지노 외 국내 LCA 컨설팅 기관인 엔스타알앤씨, 탄소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기업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아이티스코뿐 아니라 수많은 글로벌 공급망 기업들 간 데이터
유미코아는 박상훈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의 공식 임기는 이날 취임과 함께 시작된다. 박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 3M에서 아시아 지역 및 글로벌 제조와 공급망을 담당하는 운영 임원을 포함해 아태지역 린 식스 시그마 총괄 등 다양한 요직을 거쳤다. 30년 이상 쌓아온 경력과 운영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에 합류하게 됐다. 유미코아 합류 직전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 기업인 솔라엣지 에너지 스토리지에서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을 수행한 바 있다. 박 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1999년 충청남도 천안 외국인투자단지 내에 설립된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는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생산을 시작했다. 2005년에는 천안에 유미코아 최초의 기술센터를 개소했으며, 2022년에는 양극활물질 제조 공장이 소재하는 같은 산업 단지 내에 양극재 물질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2035년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이 6,1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가파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에서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는데요. 바로 ‘수율 증진’과 ‘안전성 확보’입니다. 배터리 수율 증진을 위해서 국내 배터리 3사는 자동화 검사 장비에 약 3조 5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기간 내에 숙련된 인력을 수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정 설비의 자동화 및 고도화를 통해 수율을 높이고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전략인데요. 배터리 유형은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등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배터리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전극공정-조립공정-화성공정-기타공정 등 다양한 제조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의 소재가 필요합니다. 각 소재의 제조공정 역시 품질관리 솔루션은 필수불가결합니다. 본 웨비나는 '2024 배터리 품질관리 세미나' 현장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2035년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이 6,1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가파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에서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는데요. 바로 ‘수율 증진’과 ‘안전성 확보’입니다. 배터리 수율 증진을 위해서 국내 배터리 3사는 자동화 검사 장비에 약 3조 5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기간 내에 숙련된 인력을 수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정 설비의 자동화 및 고도화를 통해 수율을 높이고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전략인데요. 배터리 유형은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등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배터리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전극공정-조립공정-화성공정-기타공정 등 다양한 제조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의 소재가 필요합니다. 각 소재의 제조공정 역시 품질관리 솔루션은 필수불가결합니다. 본 웨비나는 '2024 배터리 품질관리 세미나' 현장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씨케이솔루션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에 통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4년에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산업 향 드라이룸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국내 이차전지 주요 3사와 함께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또한 냉동공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드라이룸 시스템과 클린룸을 함께 고도화해나가며 반도체, 바이오,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산업 성장이 본격화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39%를 기록했으며,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2153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이익 151억 원을 달성했다. 김유곤 대표는 “20년간 경쟁력을 강화해오며 국내를 넘어 해외사업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차전지 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바이오,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현장 제조 설계 데이터를 건축 BIM 데이터로 전환하는 필요성 및 방안 다뤄 다우데이타가 오는 10월 17일(목) 제조 분야에 적용되는 BIM 활용 방안에 대한 웨비나를 진행한다. 제조 분야에서 BIM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산업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는 제조와 건축 설계 데이터를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웨비나를 진행하는 다우데이타는 '산업현장의 제조 설계 데이터를 건축 BIM 데이터로 전환하는 필요성 및 방안'이라는 주제로, BIM과 장비 설계 데이터 상호 운용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조에서의 BIM 활용 방안을 현업 사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웨비나에는 다우데이타 박준오 프로와 원우진 프로가 발표자로 참여하며, '제조산업과 건축산업의 차이', '제조 데이터 BIM 활용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활용 방안 소개' 순으로 파트를 나눠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10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두비즈 홈페이지에 방문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현장 제조 설계 데이터를 건축 BIM 데이터로 전환하는 필요성 및 방안 다뤄 다우데이타가 오는 10월 17일(목) 제조 분야에 적용되는 BIM 활용 방안에 대한 웨비나를 진행한다. 제조 분야에서 BIM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산업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는 제조와 건축 설계 데이터를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웨비나를 진행하는 다우데이타는 '산업현장의 제조 설계 데이터를 건축 BIM 데이터로 전환하는 필요성 및 방안'이라는 주제로, BIM과 장비 설계 데이터 상호 운용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조에서의 BIM 활용 방안을 현업 사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웨비나에는 다우데이타 박준오 프로와 원우진 프로가 발표자로 참여하며, '제조산업과 건축산업의 차이', '제조 데이터 BIM 활용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활용 방안 소개' 순으로 파트를 나눠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10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FR/246)에 방문해 사전 등록할
용접(Welding)은 서로 다른 두 개의 금속 및 비금속 를 접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공정이다. 별도의 용가재를 열로 녹여 소재를 잇는 ‘경납땜(Brazing)’이 용접의 기원으로 알려진다. 이어 방전 현상을 이용해 아크열을 발생시켜 용가재를 용융해 소재를 용접하는 용접 공법인 이른바 ‘아크 용접(Arc Welding)’, 아크 용접에서 소모성 용가제를 활용한 가스메탈아크용접(Gas Metal Arc Welding)’ 등이 근현대를 대표하는 용접 방식이다. 이때 기본적으로 금속 소재가 용접 공정에 주로 활용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플라스틱·세라믹 등 국내 뿌리기술 소재를 접합하는 용접 공법들도 줄곧 탄생하고 있다. 이러한 용접 공정은 전 세계 산업의 근간으로, 별도의 부자재를 활용해 물체를 잇는 타공정 대비 견고하면서도 흔적이 남지 않는 등 효율적인 접합 방식으로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1조에 6대 뿌리기술 중 하나로 용접을 선정해 주요 기술로 인정하고 있다. 용접 기술은 현재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 건설, 기계, 항공우주, 로봇, 원자력, 중공업 등 국내 전통·유망·차세대 산업을 잇는 기반으
다쓰테크가 캐나다 증권거래소(CSE)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장 추진은 전기차(EV) 충전기와 이차전지 사업을 포함한 신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지난 7월 캐나다 법인을 설립한 다쓰테크는 북미 EV 충전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향후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까지 추진해 글로벌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다쓰테크는 태양광 인버터 제조와 태양광 발전소 시공 등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쌓아온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최근 V2G(Vehicle-to-Grid), EV 충전기 파워모듈 등의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방전 기술인 V2G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를 연결하는 미래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상장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다쓰테크 관계자는 “2033년에는 V2G 시장이 1235억 달러(약 16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V2G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전력 사용이 많은 시간대에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북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쓰테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케이배터리 쇼 2024(K-BATTERY SHOW 2024)’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EV기술인협회, 배터리소상공인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참관객 수치, 바이어의 구매액 등 많은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수소산업 전문전시회(H2MEET), 한국국제 냉난방 공조전(HARFKO) 등 미래 에너지 대표 분야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고 완성형 배터리 제조 공정에 필요한 이차전지 대표 소재 및 부품과 장비·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케이배터리 쇼는 전회 대비 30% 확대된 규모로 열려 26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 1753명을 포함해 총 4만1135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했다. 전시회는 소재·부품·장비 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기업 외에 재사용·재활용 기업까지 참가하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나인테크 관계사 에너지11이 하이브리드 고체 전해질 필름 개발 및 상용화 연구가 순항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에너지11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나트륨 이차전지 상용화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분자와 산화물 하이브리드 고체 전해질을 이용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 필름 개발을 진행 중인 기업이다. 나인테크가 2대 주주로 지분의 15.32%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고체 전해질 필름의 상용화를 목표로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내년 10월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분리막을 대체할 수 있는 필름 형식으로 양산하기 때문에 생산 시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100μm(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수준의 두께에 적용 가능한 생산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50μm 이하 수준의 두께를 최종 목표로 한다. 양산화를 위한 장비 개발에 나인테크가 참여할 계획이다. 에너지11의 하이브리드 고체 전해질은 높은 이온전도도(이온의 이동 속도, 배터리 성능의 핵심지표)와 우수한 유연성으로 기존 전해질 대비 더욱 안전하고 성능이 뛰어난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나트륨 이온전지와 같은 신기술을 개발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안전한 ESS(에너
이안은 쿼드마이너와 제품 및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트윈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의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공통 산업군 기업 대상 비즈니스 추진 ▲각 사에 특화된 산업 대상 제안 ▲한국·일본·미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등이다. 또한 이안의 제품 및 솔루션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쿼드마이너의 디지털 트윈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안은 3차원 가상 FAB 설계 기술과 역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시설 설계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디지털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주요 하이테크 산업(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의 첨단 제조 공장 생애주기 전 과정에 걸친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다양한 용역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쿼드마이너는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을 저장하고 분석해 사이버 보안을 탐지하는 ‘네트워크 블랙박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NDR(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SIEM(통합보안관제), TIP(위협 인텔리전스 플
에코프로는 최대주주로 있는 가족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유상증자에 총 606억 원을 투입해 보통주 171만5695주를 확보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에코프로가 기본 배정받은 신주 물량은 142만9746주인데, 기존 주주에게 부여되는 초과 청약 한도 최고치(20%)까지 주식을 매입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신사업 확대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을 지원하고, 그룹 내 이차전지 밸류체인 강화 및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유상증자에서 120% 청약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오는 12월 최종 발행가액을 확정하고 유상증자 청약 절차를 진행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26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총 2002억 원을 조달한다. 이 중 절반가량을 반도체 소재,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 확대에 투입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 그룹의 모태 기업으로서 그룹이 글로벌 1위 양극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끔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다”며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 환경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