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지원,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서비스 뒷받침 프리뉴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리아이콘은 신보의 상위 지원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전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기술성·혁신성 등이 확보된 창업 2~10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프리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각종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수령한다. 프리뉴는 2017년 출범 후 드론 기체 설계 및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항전 시스템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D-ARK’ 모듈을 보유했고, 이를 적용한 소형 드론 ‘PANDION S3’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 개발로 드론 국산화에 힘쓴 프리뉴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필두로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KT가 사업부서에서 필요한 기술을 벤처·스타트업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협력을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들고 나왔다. KT는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KT 판교 사옥 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리버스피칭(Reverse Pitching) 방식으로 ‘BM Around’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버스피칭은 벤처·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을 찾아가 자사의 제품을 소개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이 역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을 말한다.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는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딥네츄럴(AI), 실크로드소프트(클라우드), 에스큐케이(양자컴퓨팅), 지오소프트(모빌리티), 오투플러스(물류) 등 1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KT는 PoC(실증사업) 추진과 함께 기업 진단부터 사업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리버스 피칭에는 KT의 AI, 교육, 물류, 양자컴퓨팅 등 사업/기술부서와 함께 KT Cloud, KT estate, 밀리의서재 등 그룹사가 참여했으며, 사업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을
3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미팅 진행해 AI 데이터 기술 경쟁력 입증 에이모가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테크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4(이하 비바테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마트 팩토리 데이’, ‘2024 일본 비즈니스 데이’ 등 5월에만 유럽 내에서 열리는 전시 3개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는 2016년 시작한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로,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 바이어, 미디어 등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교류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1만3500여 개 스타트업이 참가하고 16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에이모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경기도 내 유망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한 ‘경기 DX관’ 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모는 핵심 기술인 ‘에이모 코어’를 소개했는데 특히 유럽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자율주행 특화 서비스인 ‘AD-Core’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AD-Core는 고난이도의 자율주행 AI 개발 프로젝트에 최적화한 데이터를 제공해 모델 학습 정확도를 높이고 데이
사업화 자금, 기술개발·정책자금·기술보증 등 다양한 혜택 지원받게 돼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는 중소벤처기업(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스템 반도체, 빅데이터·AI, 로봇 등의 신사업 10대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 기술개발·정책자금·기술보증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오픈엣지가 2019년 업계 최초로 출시 및 고객사 통해 양산 성공한 고효율 4/8비트 혼합정밀도 인공지능 프로세서 NPU IP인 ‘ENLIGHT(인라이트)’는 면적, 성능, 전력소모량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실시간 반응이 필요한 환경 또는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된 환경에서 용이하다. 최근 오픈엣지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핵심 요소인 ‘트랜스포머’ 신경망 지원을 위한 8/16비트 혼합정밀도 고성능 NPU IP ‘ENLIGHT PRO(인라이트 프로)’를 최근 출시했다. 오픈엣지는 인라이트 IP를 활용해 고객사의 SoC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선정된 5개의 창업기획자로부터 멘토링과 기술사업화, 네트워킹, 초기 투자 등을 지원받을 디지털 혁신기업 30여 개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특화한 창업기획자의 국내외 네트워크, 기업 보육·투자 경험 등을 활용해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으로 지난 11년간 총 59개의 창업기획자가 선발돼 488개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5개 창업기획자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씨엔티테크·와이앤아처 주식회사·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인포뱅크이며, 5~6월 중 5~7개 내외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창업기획자는 3억 원의 정부지원금과 1억 원 이상의 자체 재원을 활용해 기업들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우수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스타트업 발굴 트랙'과, 해외 기업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개방형 혁신 트랙'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스타트업 발굴 트랙의 창업기획자(3개 사)는 업력 7년 이내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해 입주 공간·멘토링·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며,
일본 진출 희망 국내 스타트업 증가 고려…수요 많은 지역에 확대 설치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거점이자 일본 현지 창업 생태계와 교류의 장이 될 'K-스타트업센터 도쿄'(KSC 도쿄)가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일 공유 오피스 형태의 스타트업 혁신캠퍼스인 일본 CIC 도쿄에서 KSC 도쿄 개소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명일 주일본 한국대사관 공사와 우메자와 타카아키 CIC 일본 회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컨텐츠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SC 도쿄는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사무공간 제공과 더불어 현지 정착을 위한 액셀러레이팅(육성), 현지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활동 등을 종합 지원한다. 한일 간 교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근 일본 창업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KSC 도쿄를 열게 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K-스타트업센터는 미국 시애틀,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세이지(SAIGE)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는 유망한 중소 벤처의 규모 확장 촉진을 위해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을 발굴해 먼저 자금을 투자하면 정부가 이후 매칭투자와 출연R&D를 병행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세이지는 3년간 총 11억4000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으로 세이지는 머신비전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MLOps(Machine Learning+Operation)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투자한다. 세이지는 AI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SAIGE VISION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는 AI 머신비전 시스템이 활발하게 도입됨에 따라 SAIGE VISION의 AI 모델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고 배포하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체적으로는 AI 모델 성능 모니터링 기술, 라벨링 편의성 향상 기술, 학습 데이터 추천 기술 및 연속 학습(Continual Learning)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
몇 가지 키워드만으로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 10초 만에 자동 생성 스타씨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가능한 ‘퓰리처 AI(Pulitzer AI)’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퓰리처 AI에 홍보를 원하는 서비스, 이벤트 및 제품 관련 특징 등 몇 가지 키워드만 입력하면,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10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퓰리처 AI는 PR SaaS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해외 매체용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도 지원한다. 퓰리처AI는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알고리즘으로 스타트업, 홍보전문회사, 정부기관, 대기업 등 B2B 사용자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스타씨드는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무료다. 손보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이 인간의 창의성을 보완하며, 더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가능하다”며 “퓰리처 A
오는 5월 10일까지 ‘3D-FAB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참여 희망기업 공모 3D프린팅혁신성장센터(이하 3D-FAB)가 ‘3D-FAB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3D-FA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쓰리디프린팅연구조합이 운영하는 3D프린팅 전문기관이다. 교육, 기술지원,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3D프린팅 분야 산업 및 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술이 도입된 제품을 출시했거나, 제품을 시중에 내놓을 계획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기업은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교육·컨설팅·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이에 앞서 약 4주간 공모를 통해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이 과정에서 3D프린팅 기술 활용도, 펀딩 추진 적합도 등 기준에 따라 총 3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획된 지원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에 따라 약 500만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다. 마포 3D-FAB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술 활용 기업이 제품을 출시함에 있어 진입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3D-FAB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은 내달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과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통합 발표 엔비디아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 하에 전 세계 스타트업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과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통합한다는 양사의 협업 소식이 발표됐다. 이번 협업으로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크레딧, 시장 진출 지원, 그리고 기술 전문 지식에 대한 접촉 기회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빠르게 스타트업의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1만8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글로벌 프로그램의 회원은 특히 AI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의 경우, 최대 35만 달러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받고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 가속화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멤버는 엔비디아 인셉션에 가입해 기술 전문 지식,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 과정 크레딧, 엔비디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의 스타트업 회원은 해당 분야에 관
LG CNS가 DX 기술동맹을 강화하고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 CNS CTO 김선정 전무, 보안·솔루션사업부장 배민 상무, D&A사업부장 장민용 상무가 참석했다. LG CNS는 참여한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LG CNS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DX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LG CNS는 생성형AI 분야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opic)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성형 AI와 엔터프라이즈 SW테스팅 두 개 부문에서 총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실리콘밸리서 시리즈A 혹은 시리즈B 투자 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각자의 주요 기술 및 투자 현황 등을 LG CNS와 논의했다. LG CNS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현지 투자사 등과 함께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인프라 ▲모델 학습 및 추론 최적화 ▲AI 코딩 ▲AI를 적용한 미래형고객센터
2022년에는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CB인사이트 AI 100에 선정되기도 해 트웰브랩스가 CB인사이트의 세계 100대 AI 스타트업에 3년째 이름을 올렸다. 트웰브랩스는 세계적인 리서치 기업 CB인사이트가 발표한 2024년 세계 100대 AI 스타트업 'AI 100'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트웰브랩스는 2022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B인사이트의 AI 100에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순위 내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CB인사이트가 발표한 '세계 50대 생성 AI 스타트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AI 100에는 퍼플렉시티, 미스트랄 AI, 앤스로픽, 오픈AI 등 세계적인 AI 기업이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트웰브랩스와 AI 팹리스인 리벨리온이 이름을 올렸다. CB인사이트는 거래 활동, 파트너십, 팀 역량, 투자사, 특허 현황 등을 고려해 AI 100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웰브랩스는 이번 AI 100에 영상 검색 분야 기업은 자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트웰브랩스는 복합정보처리 신경망 기술을 바탕으로 2022년 말 오라클과의 대규모 클라우드 협력을 통해 수천 대의 최신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며 모델 고도화를 이뤘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투자·규제·노무·법무 등 법률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스타트업 온라인 법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트업이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법률 자문을 신청하면 선정된 스타트업은 자문단 위원 중 1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시범 추진되는 이 사업은 1개 사당 100만원 이내로 총 50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 7월부터 스타트업들이 자문받은 사례 중 공개할 수 있는 건들을 노무·법무 등 분야별로 분류해 '자주 하는 질문'(FAQ)으로 구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질의는 FAQ를 통해 해결하도록 유도하고 사안이 복잡하고 어려운 건에 대해서만 일대일 맞춤형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올해 창업 분야 전문 변호사로 자문단을 구성해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를 시범으로 추진한다"며 "성과가 좋으면 내년에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온디바이스 AI 기술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돼 LG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 기술 분야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강화, 하드웨어 성능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LG전자는 올해 노트북 제품에 AI 연산 기능을 특화한 인텔 프로세서를 적용한 데 이어 이번 챌린지에서 발굴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차세대 ‘LG 그램’에 탑재해 AI 노트북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적용될 경우 고객의 노트북 사용 경험은 큰 폭의 혁신이 기대된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노트북에 탑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와 벤처캐피털(VC) 등을 대상으로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를 오는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팁스 운영사는 104개가 활동 중이며 이번에는 25개 정도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는 유망 기술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VC로부터 일정 규모 이상 투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를 신설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우수 기술과 인력을 보유한 신산업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등 초격차 10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트랙'을 신설했다. 중기부는 "최근 미국의 데이터 분석·리서치 기관인 CB 인사이츠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톱4로 팁스를 선정하는 등 팁스 프로그램은 해외에서도 우수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