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구성역이 6월 29일(토) 새벽 첫 차(구성→수서 방향 05:37분, 구성→동탄 방향 05:59분)를 시작으로 영업 운행을 개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국가 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구성역 토목·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열차 운행 안전성 및 이용자 편의성 검증을 위한 종합시험 운행(6.3~16) 및 이용자 사전 점검(6.18)을 완료하는 등 개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GTX를 타면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 7분(버스 약 50분, 자동차 약 25분), 수서역까지 14분(전철 약 36분, 자동차 약 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청량리~인천) 구성역과 지하 연결 통로로 환승 되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대합실과 환승 통로 상부에 개방형 천장과 사각 LED 조명등을 설치하여 개방감과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이용자 쉼터도 설치되어 쾌적하게 열차를 대기할 수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버스노선 신설·증차, 및 주차장 확장 등 연계 교통 정비를 강화했다. GTX-A의 연계 교통 정비로 구성역 개통에 맞춰 우
6월 26일 오후 서울에서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이 해외 건설 진출 확대 및 주택공급 활성화 등 건설산업 활력 제고에 뜻을 모은 가운데 열렸다. 건설의 날(6.18)은 200만 건설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1981년부터 개최해 왔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맹성규 국회 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18인, 한승구 대한건설 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12인을 포함해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포상은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총 111점이 수여되었다. 은탑산업훈장(2점)은 주요 국책사업 등 건설 발전에 공헌한 신정건설㈜ 이상민 대표이사와 ㈜삼지엘앤씨 지문문철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2점)은 유호토건㈜ 유정호 대표이사와 영동건설㈜ 손병회 회장이, 철탑산업훈장(2점)은 재성건설㈜ 한만천 대표이사와 진성종합건설㈜ 최혁근 대표이사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다림건설㈜ 이계영 대표이사 등 총 3인, 대통령 표창은 ㈜케이씨엠 최혁 대표이사 등 총 6인이, 국무총리 표창은 계성건설㈜ 박종완 대표이사
국토교통부는 건축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수 건축물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으며,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동기 및 선정 기준 등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7월 19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답사 현장은 대한민국 국토 대전, 한국 건축문화 대상, 대한민국 공공건축 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 건축물이 있는 곳으로, 신청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현장을 결정한다.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우수 건축물을 살피며 건축물의 의미와 건축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토대로 우수 건축물과 경관 현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답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추가 문의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4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63.1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로는 공공부문이 21.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반면, 민간 부문은 41.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했다. 공사 종류별로는 토목(산업 설비, 조경 포함)이 산업 설비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한 24.0조 원을, 건축은 3.3% 감소한 39.1조 원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29.4조 원(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 51-100위는 3.8조 원(6.1% 증가), 101~300위 5.2조 원(12.8% 감소), 301-1,000위 6.1조 원(18.9% 증가), 그 외 기업이 18.5조 원(18.4% 감소)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9.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3.5조 원으로 17.8%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4.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28.5조 원으로 20.9% 증가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6월 26일부터 국토교통통계누리 집에서 확인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으로 10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신설노선 8개와 민영제에서 준공영제로 전환되는 노선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빠르면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광위는 지자체가 신청한 50여 개 노선 중에서 지역 간 연결성, 혼잡도, 이용수요 등을 고려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노선을 선정했다. 신설 노선은 고양, 광명, 안성, 양주, 양평, 오산, 용인, 평택에서 서울역, 사당역, 영등포, 잠실 등으로 향하는 8개 노선이며, 전환 노선으로는 고양(현 M7412), 화성(현 M4449)의 2개 노선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노선은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와 평가·선정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광역버스 신설 필요성이 높은 지역부터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신설로 국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한국토목학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회기반시설물 드론 촬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드론을 이용하여 사회기반시설물의 유지 관리 및 홍보를 위한 촬영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완성도, 활용성, 규정 준수 부문으로 나뉘며, 제출된 영상은 KSCE 2024 컨벤션 학술 포스터 세션 발표장에서 현장 발표된다. 참가 대상은 토목학회 회원이며, 개인 및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촬영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이며, 제출 기한은 9월 19일까지다. 시상은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며, 평가 기준은 영상의 완성도, 촬영 대상물의 적절성, 창의성, 데이터 활용성,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참가자는 드론 비행 촬영을 위한 허가를 개인적으로 받아야 하며, 촬영 시 발생된 문제는 학회와는 무관하고 모든 책임은 참가자에게 있다. 비행 금지 및 제한 공역을 미리 확인하고,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최근 지진 발생에 대응하여 관계 기관 합동으로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3주간 지진 감시 시스템 등 철도시설 지진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최근 국내 지진 발생 횟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5.4 리히터, 올해 6월 12일 전북 부안에서 4.8 리히터 규모의 큰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철도 시설은 지진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진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핵심 설비인 지진 감시 시스템에 대해 진동 측정, 경보 알림 등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현재 철도 역사, 교량, 변전소 등 대규모 철도시설에 설치된 99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지진 발생 시 열차 운행에 대한 기준과 조치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녹색경보(15gal~40 gal 미만) 열차는 조치 사항이 없으며 이벤트 발생을 관제사에게 알림 2. 황색경보(40gal~65 gal 미만) 열차는 일단 정차 후 최초 열차는 90km/h(일반 선 30km/h) 이하로 주의 운전 지진 영향권의 주요 시설물 긴급 점검 3
국토교통부는 6월 27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중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청년 2,845호,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 1,432호 등 총 4,277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우수한 입지와 신속한 입주 등의 장점이 있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모집공고는 서울 994호를 비롯한 수도권 2,397호의 입주자를 신규 모집하여 수도권 임대차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및 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30-40% 수준의 신혼부부 I유형(1,035호)과 시세 70~80%70-80% 수준의 신혼부부 II유형(397호)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신혼부부 I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 24일 서울에서 열린 제6회 콘크리트의 날 기념식에서 콘크리트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술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한국콘크리트학회가 주최했으며, 김지상 학회장을 비롯한 한국레미콘공업협회장 등 유관 단체장과 시멘트 및 레미콘 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창립기념일인 1989년 6월 24일을 기념하여 2019년부터 매년 '콘크리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Smart, Safety, Green(SSG) Concrete Technology의 확보를 통한 스마트, 그린, 안전사회의 구현'이라는 비전 2050이 선포되었다. 진현환 제1차관은 치사에서 “콘크리트는 토목공사의 핵심 건설자재로서 우리 국민의 안전과 건설산업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국토교통부는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공급원 다각화, 스마트건설 실증지원사업 등 콘크리트 기술과 산업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콘크리트학회에는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튼튼하고 안전한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앞으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역사회 과학 문화 예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과학교실’과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코리아가 4년째 후원하는 과학교실은 7월부터 8월까지 성남과 이천 소재 22개 지역아동센터 초등·중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형 교구와 과학실험을 통해 일상처럼 즐기며 경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참여 아동들은 AI 자율주행 자동차 키트, 스마트 홈 만들기 키트 등 체험형 교구를 직접 조립하고 회로를 구성하며 생활 속 반도체의 힘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력과 과학적 사고, 창의력을 함양한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전통문화교실은 예술·문화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한 달간 평택∙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 20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아동들은 직접 전통 탈을 만들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탈춤을 배운다. 전통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신체 발달은 물론 감정 표현, 타인과 원활한 소통 방법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 25일부터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에는 국토교통부와 전국 노후 계획도시 지자체 간 협의체가 발족한다. 협의체에서는 전국 단위의 노후 계획도시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 및 선도지구 추진과 관련한 논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개시 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6월 25일부터 선도지구 공모를 시작한다. 고양시(일산), 성남시(분당), 부천시(중동), 안양시(평촌), 군포시(산본) 등 각 지자체는 이날 공모 지침을,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공모 지침에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 특별 정비 예정 구역(안), 동의서 징수 절차 및 양식 등이 포함된다. 공모는 특별 정비 예정 구역(안)에 포함된 구역을 대상으로 하며, 6월 25일 공고 후 3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신청받는다. 10월 평가를 거쳐 11월에 최종 선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국 단위 노후 계획도 시정비 협의체 발족 국토교통부와 전국 23개 지자체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27일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체에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4년 6월 3주(6월 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아파트 매매가격이 0.01% 상승하고 전세가격이 0.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0%에서 0.01%로 상승 전환됐다. 수도권은 0.05%에서 0.07%로, 서울은 0.10%에서 0.15%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반면, 지방은 -0.05%로 하락 폭이 유지됐다. 5대 광역시(-0.08%→-0.07%), 세종(-0.06%→-0.04%), 8개 도(-0.03%→-0.02%)에서도 각각의 변동이 있었다. 시도별로는 인천(0.06%), 강원(0.04%), 경기(0.02%), 전남(0.02%)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울산(0.00%), 전북(0.00%)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대구(-0.15%), 부산(-0.07%), 충남(-0.06%), 대전(-0.06%) 등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87개, 보합 지역은 6개, 하락 지역은 85개로 모두 유지됐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3%에서 0.04%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지능형도시 조성 사업 공모 결과, 거점형으로 충남 천안시가, 강소형으로 경기 광명시, 강원 태백시, 경북 경산시가 각각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능형도시 조성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기존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거점형과 강소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 사업에는 총 4개 지자체가 신청해 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정된 천안시에는 3년간 국비 160억 원(지방비 1:1 매칭)이 지원된다. 천안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견인할 스마트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AI 기반 자원순환 모델, 음성 기반 노면 분석, 탄소중립 자율주행 셔틀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소형 지능형도시 조성 사업에는 17곳이 신청해 5.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광명시(기후 위기 대응형), 태백시(지역 소멸 대응형), 경산시(지역 소멸 대응형)에는 3년간 각 국비 80억 원(지방비 1:1 매칭)이 지원된다. 광명시는 광명역세권지구 일원에 교통, 에너지, 재해·안전 스마트서비스를 데이터 기반으로 유기적 연계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최근 택배업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택배차 강매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기는 유명 택배회사에 취업하거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내세워, 신규 구직자에게 시세보다 비싸게 택배차를 판매하는 행위로 정의된다. 특히, 구인 업체가 고수익 일자리 보장을 약속하면서 구직자에게 택배차를 판매하고, 자본금이 없으면없을 경우 고금리 캐피털 대출까지 연결해 준 후 일자리 알선을 미루거나, 물량이 적고 배송이 힘든 지역을 배정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 '택배차 강매 사기 근절 대책'을 발표·시행하였고, 그 결과 피해 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온라인 구직사이트에 유의 사항 및 피해사례를 팝업 형태로 공지하는 한편, 화물 운수 종사 자격 필수교육에도 관련 유의 사항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들이 구인 업체와 계약 전 국토교통부 물류신고센터(1855-3957)와 사전 상담을 통해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사기 피해 신고 접수, 피해 복구를 위한 무료 법률상담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 상생 협약 사업 공모 결과, 강원 평창군이 제안한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과 경북 영양군의 ‘발효 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 등 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기업·단체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 맞춤 사업을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필요한 맞춤형 시설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휴양을 연계하거나, 산업자원과 창업·체험을 접목하며, 시장 상권과 음식문화를 특화하는 등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강원 평창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력하여 클래식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클래식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 장수군은 메타세쿼이아 산악길과 수준별 산악자전거 길을 구축하고, 블랙야크와 협력하여 산악 레저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생기와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 영도구는 봉래나루로 친구들과 함께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과 산업육성 플랫폼을 조성하고, 경남 의령군은 미스터 아빠와 협업하여 농산물 소분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창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 예산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