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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빅스, 티유브이슈드와 디지털 LCA 검증 체계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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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빅스는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엔트리연구원과 지난 29일 기업 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VCP-X 기반의 디지털 LCA 검증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 규제는 수출 제품의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환경 정보 제출을 의무화 하고 있다. 이에 대기업 중심의 수출 기업들은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소, 중견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는 기술적 옵션을 고민하고 있다. 누빅스사의 VCP-X는 국제 표준 기술 기반의 데이터 호환과 구독형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제공해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에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3사는 규제 대응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VCP-X 기반의 디지털 LCA 검증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VCP-X 기반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기업에 글로벌 인증기관의 빠르고 신뢰성 있는 LCA 검증 제공이 목표다. 

 

그동안 현장 방문 중심의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받아야 했던 검증 절차를 VCP-X 기반 소프트웨어 구독으로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됨에 따라 전체적인 LCA 평가 기간이 단축되면서 추가적인 비용절감이 예상된다. 

 

누빅스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인증이 디지털로 바뀌는 인증의 디지털 전환 시대가 열리는 것"이라며 "VCP-X를 통해 검증 과정까지 포함해 빠르고 신뢰성 있게 글로벌 규제 대응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정욱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대표이사는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가 ISO 14067 기반의 디지털 LCA 검증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규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병기 누빅스 대표는 "디지털 LCA 검증 체계 탑재는 VCP-X가 가진 환경 규제 대응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올해 1분기 중 VCP-X 인증 체계 기반으로 구축된 다양한 솔루션을 출시하고자 소프트웨어 파트너들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홍수 엔트리연구원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증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미래 패러다임을 선점하고 VCP-X 기반의 차별화된 솔루션 구축에 기여해 기업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인증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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