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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 트렌드 연말결산하며 AI 기술로 만드는 안전한 환경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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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가 전 세계 틴더 사용자의 한해 간 데이팅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연말 결산 ‘2023 Year in Swipe’를 발표했다. 틴더의 사용자 데이터에 기반한 ‘Year in Swipe’는 올 한해 틴더 앱에서 유행한 데이팅 관련 트렌드, 용어, 음악 등 2023년 사용자 트렌드를 조명했다. 

 

틴더는 2012년 미국 대학 캠퍼스에 처음 런칭되어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앱으로 자리 잡으며 '스와이프'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를 바꾸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 전 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패스포트' 기능을 도입했는데, 코로나19 이후 무료로 기능을 제공했다. 2022년 틴더 10주년을 맞이해 하루 스와이프 40억 건, 누적 다운로드 수 5억 건, 누적 매칭 성공 수 700억 건을 넘어섰다.

 

틴더의 2023년은 긍정과 낙관, 그리고 만남을 통한 자기 성장이라는 주요 특징이 돋보인 해였다. 올해 틴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모티콘은 ‘ (ON)’으로, 새로운 도전에 항상 열려있는 틴더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잘 포착했다. 특히, 사용자들은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점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흔히 연인 관계의 목표로 여겨지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결말을 이뤄야 한다는 부담감으로부터 벗어나, 데이트 과정 속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아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틴더 사용자들은 낙관적이고 자유로운 마인드로 관계는 이래야만 한다고 규정짓는 부담을 덜고, 데이팅을 통한 자기 탐색에 집중했다. 

 

이처럼 데이트에 연애를 넘어 자기 탐색과 자기 성취적인 요소가 더해짐에 따라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데이트가 올해 틴더 데이팅 트렌드로 떠올랐다. 특히, 진솔하고 편견 없는 데이트를 중시하는 오늘날의 젊은 성인들을 위해 틴더는 프로필 프롬프트, 프로필 퀴즈, 다크모드, 관심사, 강화된 신고하기, 디자인 개편 등 더 쉽고 재미있게 잠재적 매칭 상대에게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인 앱 경험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멜리사 호블리 틴더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틴더 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의 69%가 데이팅 및 관계에 대한 기존의 규범에서 벗어날 필요를 느끼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관계의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확연히 드러났다. Z세대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만남을 가지며 자신만의 가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틴더는 설립 이래 건전한 데이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최신 기능과 최첨단 보안 감시 시스템을 통해 커뮤니티를 보호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회원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커뮤니티 가이드 라인, 틴더 규칙, 비공개 모드 및 연락처 차단, 셀카 영상을 통한 본인 인증, 부적절한 메시지 방지, 안전센터, 앱 내 사용자 신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틴더 미디어 데이에서 율링 콕 틴더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틴더는 AI 기반 안전 기술로 안전한 온라인 데이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로맨스 스캠 등의 범죄에 무관용으로 대처하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신원 검증을 시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각국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데이터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등에서도 머신러닝 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한 데이팅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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