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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앞세워 가전 시장 선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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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가전 상호 연동 추진

 

LG전자가 글로벌 가전 기업과 협업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를 통한 가전 간 상호 연동을 도모한다.

 

LG전자가 목표하는 연동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가전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이미 삼성전자와 연내 양사 가전 연동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튀르키예 가전 업체 베스텔과도 협업을 앞두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시작으로 한국·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 등 가전을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협업은 지난 2021년 발족한 스마트홈 플랫폼 협의체인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의 표준 1.0 상용화 일환이다. LG전자는 향후 HCA 회원사 대상으로 연동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이밖에 글로벌 표준 연합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의장사로도 활동 중이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LG 씽큐를 통해 장벽 없는 가전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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