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신규 '씽크시스템 DG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어레이(ThinkSystem DG Enterprise Storage Array)' 및 '씽크시스템 DM3010H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어레이(ThinkSystem DM3010H Enterprise Storage Array)' 출시를 통해 혁신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한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가겠다고 25일 밝혔다.
레노버의 신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기업 및 조직들이 보다 쉽게 AI 워크로드를 처리하고 데이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로 인한 복잡성을 해결하고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데이터 저장, 분석 및 관리를 단순화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필요하다. 레노버 신규 스토리지 어레이는 고객들이 분산된 데이터 문제를 극복하고 데이터 사일로 제거를 통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데이터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DG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어레이는 HDD 스토리지 어레이 대비 6배 더 빠른 성능과 최대 50%까지 비용 감축이 가능한 쿼드 레벨 셀(QLC)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는 신규 올 플래시 어레이(all-flash array, AFA)다.
읽기 집약적인 엔터프라이즈급 AI 워크로드뿐만 아니라 대규모 데이터 셋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특별 설계됐으며, 보다 신속한 데이터 수집 및 인사이트 처리를 지원한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DM3010H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어레이는 중소기업 고객에게 적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파일 서비스, 가상화, 백업 및 아카이브, 기타 I/O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위한 확장성 및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레노버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스택을 위한 레노버 씽크애자일SXM(Lenovo ThinkAgile SXM for Microsoft Azure Stack)' 솔루션 두 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는 원활한 데이터 관리를 위한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기업들은 급증하는 데이터, 보안 및 지속 가능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위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레노버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워크로드 통합뿐만 아니라 랜섬웨어 보호 기능으로 인사이트를 신속히 실행할 수 있다.
IDC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조사에 따르면, 레노버는 글로벌 스토리지 OEM 분야에서 4위, 2만5000달러 이하 스토리지 부문에서 전 세계 1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는 레노버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시장 내 주도권을 확장하고 있으며, 한 단계 더 진보된 데이터 관리 전략을 갖추게 됐음을 보여준다.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레노버는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시장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보여주며,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전념해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통해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스토리지 솔루션은 워크로드 통합 및 랜섬웨어 방어를 통한 강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조직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또한 효율성은 높이고 전력 소비는 줄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호주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부사장은 "레노버는 최신 데이터 관리 솔루션 출시를 통해 보다 빠른 데이터 수집과 인사이트 제공을 보장하고 있으며, 모든 규모의 조직에 향상된 성능, 효율성 및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레노버를 파트너로 둔 조직들은 데이터 자산이 지닌 잠재력을 발휘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