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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 변화와 혁신의 2년 그리고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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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은 지난 2021년 5월 제20대 장안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해 2년 간의 소임을 마치고 오는 28일 장안대학교를 떠난다. 
 
대학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김태일號'는 '장안대학교 혁신과제 3·3·3'을 기획, 수립해 대학 변화의 혁신을 꾀하고자 노력했다. 

 

장안대학교 혁신과제 3·3·3은 기본 혁신과제로 신뢰 구축을 위한 투명경영 및 지표관리의 일상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적 과제 수행을 구조혁신 과제로 조직의 유연화, 인사의 합리화, 재정의 효율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운영혁신 과제로는 평생교육 강화, 원격영역 도전, 국제교류 확대를 목표로 했다.

 

김태일 총장은 장안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장안대학교 혁신과제 3·3·3의 목표와 철학을 바탕으로 장안대학교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취임 당시 외국인 유학생이 5명에 그쳤던 국제교류 관련 사업을 활성화해 현재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이상을 장안대학교에 유치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과 재학생의 해외 진출 등 국제교류 확대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대학의 새로운 도전 방향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사회의 신뢰 구축, 평생교육 시대로의 변화에 발맞춰 장안대학교가 성인학습자 시장의 중심축에 놓일 수 있도록 평생교육 분야를 강화하고 내실을 다졌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입생 홍보에 있어서도 김태일 총장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를 꾀했다. 

 

지난해 화성시내 최초로 대학축구팀인 '장안대학교 축구부'를 창단했고 화성시 유일의 대학축구부인 이 축구부는 같은 해 제17회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에서 창단된 해에 8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장안대 축구부 김건희 학생은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선수들의 프로 진출의 길을 열었다는 점도 부각 된다. 축구부 창단으로 신입생 홍보에 탄력을 받고 대회에서의 거둔 좋은 성적으로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다.

 

 

2년의 임기를 마치며 김태일 총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힘을 다해 달렸기에 장안대학교는 영원히 잊지 못할 마음의 고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안대학교는 어려움을 헤쳐나갈 충분한 회복 탄력성을 가지고 있으며 빛나는 역사와 전통의 저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갈 역량이 있다"며 "우리의 잠재적 역량을 담보로 이를 씨줄과 날줄로 직조해 대학을 혁신해 나간다면 희망은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일 총장은 장안대학교 총장 임기를 마치며 사단법인 몽양 여운형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 으로 또다른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며 최근 '국가교육위원회 중장기국가교육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미래 교육을 설계하는 데 참여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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