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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개방형 혁신 생태계' 민간 중심으로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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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에 자율적 협업 연계 플랫폼 시장 신설

개방형 혁신 시장 시스템 구축 위해 민간 전문기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7일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을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진행하는 지원사업으로, 대기업 등과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상생의 협력관계 확립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주로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했지만, 이번 민간 전문기관 모집을 계기로 사업 중심축을 전환하겠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해당 사업은 2020년에 대기업 등이 문제를 제기하면 창업기업이 해결책을 마련하는 ‘문제해결형(Top-Dowm)’ 형태로 사업을 시작했다. 2022년에는 민간의 자체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자율제안형(Bottom-Up)’ 방식으로 확대해 사업을 운영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네이버 등 63개사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했고, 125개의 창업기업이 수요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

 

중기부는 올해 사업에서 개방형 혁신 시장을 구축해 창업기업과 수요기업이 ‘1대다 구조’로 협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간 수요자 중심으로 상시에 사업을 진행하는 ‘수요기반형(On-Demand)’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방형 혁신 시장은 수요기업과 창업기업이 혁신 동반자를 용이하게 탐색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세계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사업은 개방형 혁신 시장을 통해 그동안 기존 기업과 창업기업의 연결자 역할에서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는 플랫포머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개방형 혁신 시장의 소통경로는 민관 플랫폼 구성원이 시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웹·2D’ 기반 확장가상세계 경로로 구축한다. 중기부는 시장의 가상 행사장에서 격월로 산업별 협업이 가능한 확장가상세계 IR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주체와 창업기업이 협력하는 형태로 혁신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는 민간 중심의 자발적 개방형 혁신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확실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 플랫폼 운영기관의 모집은 1월 18일부터 2월 24일 16시까지 진행한다. K-창업기업 창업지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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