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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 신제품 출시한 인텔, “뉴 폼팩터로 다양한 영역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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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 소형 폼팩터 PC와 컴퓨트 엘리먼트 포함하는 인텔 제품군으로 두각

 

인텔코리아는 16일(금) 인텔 NUC(Next Unit of Computing) 신제품 국내 출시 및 인텔 NUC 기반 솔루션 발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텔코리아는 본 행사에서 인텔 NUC 13 익스트림(코드명 랩터 캐년)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 AI 기반 영상처리 스타트업인 딥핑소스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주석 인텔코리아 부사장은 올해가 인텔 NUC 출시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고 소개하며, 현재까지 1000만 대의 NUC가 판매됐다고 소개했다. 이주석 부사장은 인텔 NUC 제품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를 진행했다. 

 

이주석 부사장은 "NUC는 데스크탑의 성능을 기반으로 이동성을 갖춘 새로운 폼팩터다. NUC는 인텔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와 함께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는 솔루션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NUC는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텔 NUC의 강점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으로서 소비자가 원하는 메모리, 스토리지, 그래픽 등을 선택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게임부터 홈시어터, 비즈니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며, 3년간 보증기간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NUC는 차세대 컴퓨팅 장치로 불린다. 소형 폼팩터의 PC와 컴퓨트 엘리먼트를 포함하는 인텔의 제품군으로, 데스크탑 PC 경험, 게이밍 경험, 엣지 기기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은 NUC가 제공하는 혜택으로 모듈화, 개방적이고 광범위한 NUC 생태계, 지속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텔은 미세먼지 신호등, VDI 기술, 스마트 키오스크, CCTV 등에 적용된 NUC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인텔 측은 이번에 소개된 신규 인텔 NUC 13 익스트림 키트와 인텔 NUC 13 익스트림 컴퓨트 엘리먼트가 지금까지 선보인 인텔 NUC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인텔 NUC 13 익스트림 키트는 전력 제한이 해제된 13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와 신규 트리플-슬롯, 12인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게이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측은 “인텔 NUC 13 익스트림은 인텔의 다른 초소형 미니PC 제품에 비해 비교적 큰 크기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50L 상당의 크기를 갖춘 데스크탑 크기 대비 70% 작은 크기에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준을 수립했다. 더불어, 모듈화하고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설계를 통해 탁월한 제품 품질과 집적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인텔 NUC 13 익스트림 제품은 고성능을 기반으로 최적화한 열 설계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인텔 NUC 13 제품이 채택한 신규 섀시는 특유의 콤팩트한 크기를 유지하며,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게임 플레이 및 과중한 작업을 처리하는 동안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한다. 

 

모듈식 인텔 NUC 13 익스트림은 8개의 P코어와 16개의 E코어, 32개의 스레드, 5.8GHz의 맥스 터보 주파수를 제공하는 13세대 인텔 코어 i9 데스크탑 프로세서로 놀라운 속도를 제공한다. 인텔 NUC 13 익스트림은 먼저 중국 내에서 출시했으며, 2022년 4분기 중으로 판매 확대를 시작, 2023년 초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최원혁 인텔코리아 상무가 최근 출시 제품인 인텔 NUC 13 익스트림 제품의 세부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최원혁 상무는 인텔 NUC 13 익스트림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최신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및 최대 313mm 5세대 트리플슬롯 외장그래픽을 지원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인텔 Wi-Fi 6E(Gig+) 및 썬더볼트TM 4 포트를 바탕으로 높은 연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NUC 기반 솔루션 소개 세션에서는 이현규 딥핑소스 비즈니스 부문 상무가 딥핑소스 ‘익명화 영상 분석 솔루션’을 소개하고 데모를 시연했다. 해당 솔루션은 CCTV로 확보한 영상 자료 중 개인정보는 제외한 나머지 데이터를 AI기술을 사용해 분석한다. 

 

총 4개 채널의 CCTV 정보를 하나의 NUC로 수집해 분석이 가능하며, 영상 데이터 수집을 위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CCTV에 NUC를 연결, 인프라 교체에 따른 투자비용이 최소화된다는 장점을 자랑한다. 이현규 상무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 탑재 서버 또는 인텔 NUC를 하드웨어로 사용하며 인텔 오픈비노로 AI 모델을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이현규 상무는 “현재 국내 CCTV 보급률은 매우 높으나, CCTV를 통해 확보한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는 비율은 현저히 낮다”고 말하며, 현재 세종 특별자치시 스마트 쉘터 디지털 사이니지와 코엑스 몰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NUC 플랫폼 기반 익명화 영상 분석을 통해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의 성별, 연령을 예측하고 맞춤형 광고를 표출했다.

 

이현규 상무는 오픈비노 플랫폼을 바탕으로 파이토치 FP32 대비 최대 28.3배 빠른 속도로 성별과 연령을 예측했으며, 오픈비노 플랫폼에 최적화된 모델은 기본 파이토치 모델 대비 최대 50개 많은 채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코엑스는 딥핑소스의 “개인정보 침해 없는 AI 영상분석 솔루션, PLUSINSIGHT”를 도입해 코엑스의 유동인구 흐름을 시각화하고, 날씨 및 미세먼지, 전시회가 유동인구에 미치는 영향 파악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은 당사의 파트너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주석 부사장은 "인텔이 만드는 생태계는 당사만이 아니라 파트너들과 함께 만드는 것이다. 인텔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혁신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강조하는 점은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트너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은 인텔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적인 부분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텔은 파트너사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함과 동시에 프로그램 내에서 개발된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국내외 고객사에 마케팅을 기획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인텔은 커리큘럼으로 새로운 기술 및 인텔 제품별 온라인 클래스인 '파트너 유니버시티 컴패턴시'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는 솔루션 마켓 플레이스에서는 프로그램에 등록된 업체에 대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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