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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AI 연구 역량 확대...AI 석학 잇달아 영입

서정연 서강대 교수와 이문태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 LG AI연구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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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이 AI 석학들을 잇달아 영입하면서 AI 연구 역량 확대에 나섰다.
 

LG AI연구원은 최근 서정연 서강대 교수를 ‘인재육성위원장’으로, 이문태 일리노이대 교수를 ‘펀더멘털 리서치 랩(Fundamental Research Lab)장’으로 영입했다.
 

서정연 서강대 교수는 자연어처리(NLP) 분야 초기 개척자로 이 분야 국내 최고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연어처리를 주제로 발표한 논문만 403건에 달하며,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스마트디지털연구회 위원장과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서 교수는 오랜 기간 학계에서 AI 전문가를 양성해 온 학자이자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 정책 분야를 대표해 온 전문가로 LG의 AI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업무를 지원한다.
 

올해 초 연구원에 합류한 이문태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는 스탠포드대 컴퓨터공학 석사, 코넬대 컴퓨터공학 박사 출신의 AI 전문가로 기계 학습과 자연어처리가 주요 연구 분야이다.


이 교수는 NeurlPS(신경 정보 처리 시스템 학회), ICML(국제 머신러닝 학회) 등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에서 다수의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는 등 AI 최신 연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신진 연구자이다.
 

이 교수는 현재 연구원에서 초거대 AI 선행 기술 및 기계 학습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된 연구를 이끌고 있다.
 

두 교수는 LG의 초거대 AI ‘EXAONE’의 언어 모델 활용과 데이터 편향 등 AI 윤리 문제 연구에 있어서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AI 연구 역량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석학을 비롯한 국내외 우수 AI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AI연구원은 세계 10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이홍락 미국 미시건대 교수를 CSAI(최고AI과학자)로 영입한 바 있으며, ‘20년 12월 출범 당시 70여명이던 직원수도 1년 만에 190여명으로 빠르게 늘렸다.
 

인재에 대한 투자는 결과로 이어졌다. 계열사의 난제 18건을 해결하고, ‘최적 경로 강화 학습’, ‘작곡 하는 AI’ 등 18건의 논문이 AAAI, CVPR, ICLR, NeurlPS 등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에서 채택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에서 학습 능력이 가장 우수한 초거대 AI ‘EXAONE’을 공개했으며, 올해 2월에는 ‘EXAONE’으로 구현한 AI 아티스트 ‘틸다’를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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