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비자-CPI카드, 지속가능성 높인 업사이클 결제카드 선보여

URL복사

[헬로티]


비자(Visa)와 CPI 카드그룹(CPI Card Group, 이하 CPI)이 지속 가능성을 높인 카드 생산을 위해 최대 98%까지 업사이클 플라스틱을 사용해 제작된 어스와이즈 하이 콘텐츠 카드(Earthwise High Content Card)를 16일 선보였다.


CPI는 대표적인 신용, 직불 및 선불카드 솔루션 제공업체다. 전 세계에 출시되는 이 제품은 비자 고객 및 카드 소지자에게 독점적으로 제공된다.


CPI는 결제 카드에 처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환경에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절감하기 위해 어스와이즈 하이 콘텐츠 카드를 제작했고 동종 업계 최초로 비자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 CPI는 독점 계약을 통해 비자 카드를 발급하는 전 세계 모든 금융기관에 어스와이즈 하이 콘텐츠 카드를 제공하며 이 카드는 EMV 호환 및 듀얼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접촉 및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하다.


비자가 승인한 어스와이즈 하이 콘텐츠 카드는 처음으로 비자 브랜드로 출시된다. 비자가 발행사와 소비자 모두의 높아지는 관심을 충족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금융카드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립 리서치 업체가 직불카드 및 신용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근 시행한 CPI 컨슈머 인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3%가 자신의 금융기관이 환경을 고려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응답했고 57% 이상이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카드에 관심을 보였다.


어스와이즈 하이 콘텐츠 카드는 업사이클 플라스틱 일종인 rPETG를 사용해 제작됐다. ‘업사이클’이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 두 번째 생명과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CPI는 강력한 생산 역량과 혁신을 활용해 EMV 칩, 안테나, 접착제 등 필수적인 비플라스틱 요소와 재활용 rPETG 플라스틱을 결합했다.


이렇게 제작된 카드는 각 발행사의 최종 카드 디자인에 따라 업사이클 플라스틱의 사용 비율이 최대 98%에 이른다. 신규 출시된 카드는 CPI의 더욱 친환경적인 결제 카드 포트폴리오인 어스 엘리먼트(Earth Elements)에 추가된다.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