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케이샵(K SHOP)’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케이샵은 킨텍스(대표 임창열)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법정법인 한국유통산업진흥원(이사장 진창범)이 주최하는 리테일 & 이커머스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1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케이샵에서는 국내 유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60여개사가 전시회를 통해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며, 컨퍼런스 연사 32인이 참여하여 최신 글로벌 리테일 시장 트렌드와 온오프라인 매장 성공을 위한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13호점을 오픈하며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확산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코리아세븐, AR·VR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홈쇼핑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롯데홈쇼핑, 객체 인식 카메라를 통해 인식된 대상을 딥러닝 데이터로 구분하여 결제 장비와 연동하는 AI스캐너를 선보이는 SPC네트웍스가 부스를 통해 미래 매장의 모습을 구현하여 업계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쏠리고 있다.
또한, 에이텍에이피에서는 무인 자동정산 키오스크, 현금관리 솔루션, 전자가격표시기(ESL), 셀프계산 솔루션 등의 매장관리 솔루션을, 플랜티넷에서는 음악, 사이니지, 콘텐츠 광고 등 리테일 공간을 위한 토탈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여, 올해 K SHOP은 그 어느 때보다 시시각각 변해가고 있는 리테일 기술과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또 다른 품목은 리테일 현장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는 사이버링크,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리테일트렌드, 조이코퍼레이션, 토비테크놀로지의 솔루션이 돋보이며, 온라인 쇼핑에 접목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으로는 SK C&C, 인사이더, 시스포유, 루시드웍스, 리머지 등 기업의 솔루션이 눈에 띈다.
또한 최근 샵바이 솔루션을 통해 더욱 간편하고 편리해진 쇼핑몰 제작서비스를 제공하는 NHN고도, 세계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글로벌 쇼핑몰을 제작할 수 있는 쇼피파이,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통합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플레이오토, 정민소프트, 채널어드바이저, 셀루셀러 등 현재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셀러 혹은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가 방문했을 때도 알차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컨퍼런스를 통해서는 혁신 리테일 기술이 매장 현장에 도입된 사례, 이커머스를 통해 국내외 소비재 판매 성공 사례 등을 3일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각 산업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연사 32인이 한국 리테일, 이커머스, 소비재 브랜드 기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전시회 참관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Next Retail & SCM 세미나도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이다.
전시회 참관 등록은 6.18(화)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