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네모파트너즈(총괄대표 류재욱)는 12일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네모파트너즈 대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약(MOU)을 맺고 향후 전략적 제휴에 들어간다.
업무 협약식에는 환경재단의 국내 대표적인 1세대 환경운동가인 최열 이사장과 이미경 상임이사를 비롯한 환경재단 이사진이 참석했다. 네모파트너즈에서는 류재욱 네모파트너즈 총괄대표와 네모파트너즈 원에이블 서민 대표를 비롯한 10여 명의 네모파트너즈 관계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환경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서 2002년 설립 이후 국내외 환경운동가 및 시민들과 함께 국내 환경 시민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네모파트너즈는 2000년 설립된 국내선도 종합컨설팅그룹으로 전략/인사조직/공공/교육/ 헤드헌팅/오퍼레이션/원가절감/해외지사대행서비스 등 12개 사업 부문 6개 해외지사에서 200여명의 컨설턴트가 국내, 해외기업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 협약 이후, 환경재단은 공공성과 네모파트너즈 그룹의 다양한 사업 모델을 결합해 기업들이 환경적 공익 사업에 투자 및 연구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환경단체들이 기업들에게 보다 긍정적인 자세로 다가설 수 있는 역할을 하며, 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3건의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 중이며, 곧 구체적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는 것이 양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 MOU는 지진,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다가온 환경문제들에 대해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그리고 기업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