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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사용 보편화사회로 진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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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이제는 로봇을 움직이고 작업을 지시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운영자가 없이도 쉽게 작동시키고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효과적으로 유지관리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특히 로봇 대여 서비스는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되면서 로봇시장의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19일, 로봇산업연맹(IFR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는 2020년에서 2022년까지 거의 2백만 개의 새로운 산업용 로봇이 전 세계 공장에 설치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로봇 분야의 주요 트랜드에 대해 발표했다.


IFR Susanne Bieller 사무총장은 “스마트 로봇 공학과 자동화는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수요 또는 무역 장벽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다.”며 “새로운 기술 솔루션으로 생산 유연성이 향상되고 있다. 특히 단순화, 협업 및 디지털화는 로봇 구현에 도움이되는 핵심 동인이다.”고 지적했다.


▲ 전자 분야 조립 라인의 로봇 (자료출처: ABB)


점점 더 똑똑해지는 로봇


로봇 프로그래밍 및 설치가 훨씬 쉬워지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 소프트웨어와 결합된 디지털 센서는 소위 ‘프로그래밍에 의한 프로그래밍’이라는 직접적인 교수법을 사용한다. 로봇 팔이 수행해야 할 작업은 먼저 사람에 의해 실행된다. 즉, 로봇 팔을 잡고 해야 할 작업을 사람 손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이 작업을 수행할 때 소프트웨어에 의해 로봇 팔의 움직임 데이터는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변환되게 된다. IFR은 앞으로 머신 러닝 툴을 통해 로봇은 시행착오 또는 비디오 데모를 통해 학습하고 움직임을 자체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봇과의 협동 작업 증가


인간과 로봇간 협업은 로봇 공학의 또 다른 중요 트렌드 중 하나이다. 현대 로봇 시스템은 인간과 협력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도록 개선되고 있다. 로봇 제조업체가 제공하는 협업 응용 프로그램의 범위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로봇과 작업자는 서로 함께 작업을 하며 순차적으로 작업을 완료하게 된다. 순차적이 아니라 사람과 로봇이 동시에 같은 부분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 구현은 훨씬 더 어렵다. 때문에 연구개발(R&D)에서는 로봇이 실시간으로 응답 할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는 두 명의 인력이 공동 작업을 하는 것처럼 환경에 맞게 로봇의 모션을 조정하여 진정한 반응형 공동 작업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솔루션에는 음성, 제스처 및 사람의 움직임 의도 인식이 포함되게 된다. 최근의 기술을 통해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모든 규모와 분야의 회사에 이미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로봇은 다른 수준의 근로자와 협력한다. 


로봇은 디지털화


산업용 로봇은 인더스트리 4.0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및 네트워크 프로덕션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따라서 제조업체에 관계없이 서로 통신 할 수 있어야 한다. VDMA와 OPC(Open Platform Communications Foundation)의 공동 작업 그룹에서 개발한 ‘OPC Robotics Companion Specification’은 산업용 로봇의 표준화된 일반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고 산업용 로봇을 산업용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게 한다. 사물인터넷(IIoT)을 예를 들면, 로봇의 디지털 연결 클라우드 기술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Robots-as-a-Service와 같은 로봇 임대는 중소기업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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