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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틱, 3D스캐닝 맞춤 안경 브리즘(Breezm)으로 투자 유치 성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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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3D스캐닝으로 얼굴 사이즈와 스타일에 맞는 안경 추천


3D스캐닝 맞춤 안경 '브리즘(breezm)'을 운영하는 콥틱이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10억 규모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브리즘에서는 1초 만에 완료되는 3D스캐닝을 통해 고객의 얼굴을 수천 개의 좌표로 분석하고, 자체 개발 앱의 Face Ruler를 통해 최적의 안경 사이즈와 디자인을 추천한다.

 

▲3D스캐닝 맞춤 안경 브리즘이 본엔젤스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공동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고객은 다양한 사이즈 및 컬러로 준비된 안경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원하면 개인의 얼굴에 특수하게 맞춘 안경을 제작할 수도 있다.


또한, 3D스캐닝과 3D프린팅으로 기획, 디자인, 생산, 유통, 판매까지 함께 하는 일원화 시스템을 통해 불과 3주의 기간 안에 제품을 받는다. 이는 기존의 생산방식으로 1년여의 시간이 소요되던 과정을 대폭 축소한 셈이다.

 
성우석 대표는 "브리즘을 찾은 1000여명의 고객 중 기존 안경점에서 기본(M) 사이즈가 맞는 분은 39%에 불과했다. 색상 또한 기존 통념과는 달리, 네이비나 짙은 초록색은 오히려 블랙보다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브리즘은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경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안경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에 육박하며 연 평균 성장률은 약 4.2%에 이른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본엔젤스의 전태연 파트너는 "브리즘의 혁신적인 안경 제조 기술과 브랜딩 역량이 오랜 기간 변화가 없던 안경시장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공동투자를 진행한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수석팀장은 "브리즘이 소비자가 얼굴에 딱 맞는 안경을 찾기 위해 많은 안경을 써봐야하는 불편함을 해결해줬다. 장기적으로는 대체불가능한 브랜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브리즘은 3D프린팅 아이웨어 브랜드샵으로는 세계 최초로 강남 N타워에 브리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서울시청과 여의도 등 매장 오픈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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