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오라클, 클라우드 워크로드 맞춤형 E6 인스턴스 공개

2025.04.01 16:37:39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기존 E5 인스턴스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비용 대비 성능 제공

 

AMD의 최신 서버용 CPU인 5세대 에픽(EPYC) 프로세서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새로운 E6 컴퓨팅 스탠다드 플랫폼에 적용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클라우드 등 다양한 고성능 워크로드에 최적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AMD에 따르면, 5세대 에픽 프로세서가 적용된 OCI E6 플랫폼은 기존 E5 인스턴스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비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범용 및 컴퓨팅 집약형 워크로드에 대응하는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1000개 이상의 새로운 컴퓨팅 인스턴스 선택권이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AMD 서버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댄 맥나마라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파트너들이 AMD의 고성능 솔루션을 채택하는 것은 그만큼 AMD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입증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오라클의 유연한 인프라에 5세대 에픽 프로세서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은 핵심 워크로드를 빠르게 실행하면서도 인프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컴퓨팅 부문 수석 부사장 도널드 루 역시 “OCI는 항상 고객에게 최고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6 플랫폼은 복잡한 워크로드의 요구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컴퓨팅 성능과 확장성, 그리고 경제성을 고루 갖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현재 OCI E6 스탠다드 베어메탈 인스턴스 및 가상 머신(VM)은 미국 동부(애시번), 서부(피닉스), 중서부(시카고), 독일(프랑크푸르트), 영국(런던) 등에서 우선 제공되며,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AMD와 OCI의 협력은 대규모 워크로드를 위한 최적화된 인프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에게 선택지 확대와 클라우드 투자 효율을 동시에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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