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지스올그룹의 CES(컨설팅, 엔지니어링, 시스템) 기반 물류 자동화 구축 전문 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의 대표적인 물류 자동화 설비 제조사인 Wayzim Technology Korea(이하 'Wayzim')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화 분류 및 자동화 창고 솔루션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 연구 ▲시장 조사 및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개척과 고객 네트워크 관리,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Wayzim은 물류 자동화 솔루션 및 장비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Wayzim은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자동 분류 시스템, 고속 스캐닝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Narrow Belt Sorter 시스템은 높은 처리량과 정밀도를 갖춘 자동 분류 솔루션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를 효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이번 협력을 통해 Wayzim의 최신 기술을 국내에 도입해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 물류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도찬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대표는 “Wayzim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최첨단 자동화 기술과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커리 Wayzim 대표 또한 “로지스올엔지니어링과 함께 물류 자동화 기술을 보다 널리 보급하는 등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Wayzim의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