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2025] 원익로보틱스,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협업 로봇 공개

2025.03.13 14:18:34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원익로보틱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자율주행로봇 WR AMR과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WR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50여 개 기업이 2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원익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WR AMR을 통해 반복적인 운송 작업을 자동화하는 효율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WR AMR은 360도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찾아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운송 작업 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WR AMR의 핵심 가치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직접 카트를 밀거나 자재를 운반해야 했던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인력의 피로도를 줄이고 직원들이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상단 모듈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최대 300kg, 500kg, 1000kg까지 운송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리프트, 컨베이어, 협업 로봇암(arm) 등 다양한 맞춤형 모듈을 장착할 수 있어 기업별 요구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다.

 

아울러 원익로보틱스는 WR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도 함께 선보이며 협업 로봇 기술이 적용된 정밀 작업 솔루션을 공개했다. WR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메카넘 휠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한 주행과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6축 다관절 협업 로봇(co-robot)을 탑재해 작업자와 동일한 공간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정밀 조립 및 핸들링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ACS(Advanced Control System) 및 디지털 트윈 기술과 연동할 수 있어 원격에서 로봇을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작업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장 운영자는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작업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편, AW 2025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포럼, 2025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AI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총 100여 개 전문세션이 진행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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