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헬스케어는 구글과 함께 임직원 대상 ‘AI 이노베이션 데이’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구글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헬스케어·의료 분야에서 AI를 적용한 글로벌 우수 협업 사례를 모색하려는 목표로 마련됐다. 경기도 판교 테크원빌딩 타운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신수용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장과 신경준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이사 등 양측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그간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카카오헬스케어는 전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구글 클라우드의 거대 언어모델(LLM)인 ‘제미나이’를 헬스케어 영역에 적용하는 등 구글과 협력해왔다.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전략적 파트너인 구글과 긴밀히 협력해 헬스케어 분야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관계자는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업으로 구글의 AI 기술을 활용한 유의미한 레퍼런스를 단기간에 창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