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집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 제공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가 차세대 5G 연결성과 AI 성능을 강화한 ‘퀄컴 X85 5G 모뎀-RF(Qualcomm X85 5G Modem-RF)’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퀄컴의 8세대 5G 모뎀-투-안테나 솔루션이자 4세대 AI 기반 5G 커넥티비티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PC, 고정 무선 액세스(FWA), 자동차, XR 등 다양한 단말기에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퀄컴 X85는 5G 어드밴스드 기술을 지원해 밀집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하며, 배터리 효율성과 위치 정확성을 향상시켜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보다 빠른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 부사장 겸 기술 기획·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은 “퀄컴 X85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모뎀-안테나 시스템으로, 차세대 지능형 연결성을 이끌 것”이라며,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퀄컴은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퀄컴은 모바일 광대역(MBB)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5G 모뎀-투-안테나 솔루션 ‘퀄컴 X82 5G 모뎀-RF(Qualcomm X82 5G Modem-RF)’도 발표했다. 멀티 기가비트급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X82는 M.2 및 LGA 레퍼런스 디자인을 통해 CPE, IoT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재 퀄컴 X85 및 X82는 고객사 대상 샘플링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상용 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