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가 콜드체인 물류 관리를 위한 ‘루티 온도관제’ 솔루션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실시간 관제 기능을 강화하고 물류 현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루티 온도관제’는 블루투스 기반 기술을 활용해 빠른 설치(5분 내외)와 유지 비용 절감(기존 대비 50%)이 가능하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능형 알림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은 온도 이상 감지 시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며, 기존 대비 더욱 직관적인 시각적 개선이 이루어져 관리자의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성되던 드라이버 운행 일지의 디지털화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 이를 통해 온도 기록뿐만 아니라 운행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생성이 더욱 정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운송 중 온도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물류 운영이 가능해졌다.
추가로, 드라이버 그룹화 기능이 새롭게 도입되어 특정 그룹별 운행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차량 관리와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관제 기능이 더욱 정밀해지고, 데이터 기반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