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 주목해야 할 5가지 머시닝 트렌드

2025.01.20 17:41:56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5가지 머시닝 트렌드를 구현하면 2025년 제조업체는 경쟁 우위 확보 가능

 

2025년이 다가옴에 따라 첨단 자동화, IoT 지원 장비, AI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수용하는 제조업체는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더 나은 장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민첩성과 상호 연결성은 기존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재구상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다. 2025년에 주목해야 할 5가지 기계 가공 트렌드는 과연 무엇일까?

 

1. 복잡한 기계: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작업 수행

 


5축 선반이든 첨단 밀이든, 제조 업계에서는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설정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복잡한 기계를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기계 사이를 전환할 필요가 없어져 설치 공간이 줄어들고 생산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정교한 기계를 도입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기계의 복잡성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고급 CAM 소프트웨어와 고도로 숙련된 프로그래머가 필요하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인력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욱 중점을 두게 될 것이다. 이러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속도, 정밀도, 효율성이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계의 이점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2. 자동화: 제조업에서 인공지능(AI)의 부상

 

전미제조업협회의 보고서는 업계 전반에서 인공지능(AI) 도구의 광범위한 사용을 강조하며 현대 제조업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인공지능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프로그래밍 방법을 자동화할 때 AI는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방식으로는 공구 경로를 프로그래밍하는 데 16분이 걸렸다면 AI를 사용하면 단 몇 초로 단축할 수 있다. 그러나 각 제조 공장은 고유한 도구, 설정 및 프로세스로 운영되므로 AI가 생성한 공구 경로가 정확하고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사용자 지정이 필요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의 완전 자동화는 아직 먼 목표이지만, 도구 선택이나 고정 장치 설계와 같은 미세한 작업 자동화의 점진적인 발전은 이미 측정 가능한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업체가 AI를 활용하려면 기술적인 가능성과 현실적인 제약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3. 턴키 통합 솔루션

 

역사적으로 기계공과 프로그래머는 기계에서 설정을 미세 조정하고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는 수작업 방식을 취했다. 2025년에는 추측을 배제하고 수동 개입의 필요성을 줄여주는 즉시 사용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트렌드의 핵심은 서로 원활하게 소통하는 상호 연결된 시스템의 개념이다. 예를 들어, 도구를 가상으로 구성하고 검증하여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올바른 설정을 보장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프로그래머가 실제 컴퓨터에서 실행하기 전에 사무실에서 코드를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할 수 있게 해준다. 즉, 예상치 못한 일이 줄어들고 실제 CNC 기계를 사용할 때 모든 것이 의도한 대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과 자동화된 검증을 함께 사용하면 인적 오류를 크게 줄여 중단이 적고 더욱 원활하고 안정적인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다.

 

4. 적층 제조: 가능성의 확장

 

3D 프린팅과 같은 적층 제조는 제조업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복잡한 항공우주 부품부터 맞춤형 기타 넥까지, 적층 제조를 통해 과거에는 불가능하거나 비현실적이라고 여겨졌던 부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높은 비용과 공정과 관련된 가파른 학습 곡선이다. 최적의 재료와 설정을 찾기 위해서는 연구 기관과 협력하거나 엄격한 기밀 유지 계약에 따라 광범위한 실험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장벽에도 불구하고 적층 제조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적층 제조 시장이 83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목해야 할 분야다. 기술이 발전하고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특히 복잡한 기하학적 형태의 프로토타입이나 부품을 생산하는 데 있어 주류 제조 분야에서 점점 더 실용적인 옵션이 될 것이다.

 

5. 고속 가공: 더 빠르고, 더 가볍고, 더 나은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지 않고는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고속 가공(HSM)은 빠르고 가벼운 저압 절삭을 통해 재료 제거율을 높이고 사이클 시간을 단축한다. HSM을 도입한 공장은 효율성과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미 HSM을 활용하고 있는 매장의 경우,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공정을 미세 조정하고 이 기술을 AI 및 디지털 트윈과 같은 다른 트렌드와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부 제조업체의 경우 변화에 대한 저항이 여전히 장벽으로 남아 있지만, HSM 도입을 꺼리는 제조업체는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다.

 

미래 전망

 

2025년 이후의 성공은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고, 기존 워크플로를 재구상하며, 인력 개발에 투자하려는 의지에 달려 있다. 대부분의 신입사원이 정식 견습 프로그램을 거쳤던 20년 전과 달리, 젊은 세대의 기계 기술자들은 직장에 바로 뛰어들어 현장에서 배우고 적응해나가는 경우가 많다.

 

전통적인 견습 과정을 밟는 젊은 전문가가 줄어들면서 점점 더 많은 제조업체가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턴키 솔루션에 투자하려고 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또한 새로운 세대의 기계 기술자들이 '이것이 우리가 항상 해왔던 방식'이라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방법과 습관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네이티브의 제조 분야 진출은 새롭고 더 효율적인 프로세스로 업계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 나은 부품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산한다는 목표는 변하지 않는다. 복잡한 기계를 수용하고, 자동화를 위해 AI를 활용하고, 턴키 통합 솔루션을 구현하고, 적층 가공을 탐색하고, 고속 가공을 통합함으로써 제조업체는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2025년에도 기회는 무궁무진해 보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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