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과 오랜 저널리즘 경험 결합해 고객에게 고품질의 번역 서비스 제공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이하 다우존스)가 최초의 AI 기반 번역 서비스를 한국에서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다우존스 한국어 서비스는 한국의 비즈니스 및 금융 업계 종사자를 위해 시장을 움직이고, 신뢰도 높은 금융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번 출시를 통해 다우존스는 빠르고 정확한 뉴스,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125년 넘는 역사의 미션을 새로운 시장에서 지속하게 됐고, 이는 금융 업계 종사자에게 높게 평가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우존스는 뉴스 및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면, 디지털, 모바일, 라이브 이벤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다우존스는 130년 넘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해 왔으며,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뉴스 수집 조직 중 하나다.
뉴스 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다우존스는 유료 발행 부수 기준 미국 최대 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해 배런스, 마켓워치, 맨션 글로벌, 파이낸셜 뉴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 팩티바, 다우존스 리스크 & 컴플라이언스,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OPIS, 케미컬 마켓 애널리틱스 등 다양한 매체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다우존스는 이번 행사가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제품군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기술 스택을 바탕으로 각 언어에 최선의 번역 모델을 적용해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정확한 콘텐츠 번역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우존스 한국어 서비스는 고도의 AI 기술과 오랜 저널리즘 경험을 결합해 비즈니스 및 금융 종사자에게 고품질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AI 번역의 효율 및 효과에 다우존스의 언어적 전문성과 주제에 대한 지식을 결합해 높은 수준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갖춘 자동 번역을 제공한다.
조 카피텔리(Joe Cappitelli)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총괄 사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는 다우존스 뉴스와이어가 비영어권 지역에서 입지를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에서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거래량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 한국어 서비스 출시는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글로벌 뉴스에 대한 기업과 투자자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레인 간(Elayne Gan) 다우존스 아태 지역 사장은 “더 많은 사용자를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에 연결해 한국의 트레이더, 투자자, 금융 전문가들이 다우존스의 시의성 있고 정확한 뉴스, 분석, 인사이트에 그들의 모국어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출시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