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오는 10월 8일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비 제조사(OEM)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의 주제는 ‘임팩트 머신 솔루션(IMPACT Machine Solution)’이며, 약 15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올데이 세션과 데모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자동화 솔루션의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세션이 제공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김건 매니저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와 클라우드 기반 장비 모니터링 및 진단 솔루션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박윤국 매니저는 장비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키노트 세션에서는 송연옥 매니저가 차세대 HMI 신제품인 GP6000을 공개하고, 최경진 매니저는 장비 설계 및 개발 시간 절감을 위한 HMI Centric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더불어, 정성찬 매니저와 신상용 매니저는 각각 드라이브 중심 솔루션 VSD와 프로세스 OEM의 기능 안전 구현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혁신적인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데모존도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렉시엄 MC12 멀티 캐리어(Lexium MC12 Multi-Carrier)와 협동로봇 렉시엄 코봇(Lexium Cobot), HMI 시스템 STM6000 및 신제품 GP6000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장비 제조사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산업자동화 사업부 채교문 본부장은 “이노베이션 데이 2024는 OEM 파트너들에게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효율적인 장비 운영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자리”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과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행사에서는 ESG 최신 트렌드와 국내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장비 제조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