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로직, 2D 이미지서 3D 모델 만드는 신기술 선보여

2024.09.10 15:12:58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포스로직(Fourth Logic Inc.)이 신기술인 Photometric Stereo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2D 이미지로부터 3D 모델을 얻어 내는 알고리즘으로 물체의 3D 구조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고품질 3D Height Map을 생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Photometric Stereo 기술은 카메라 시점과 물체가 동일할 때 오직 광원의 위치만을 변경해 물체의 Albedo와 물체 표면의 법선 벡터를 계산한다. 최소 3개의 이미지가 필요하며 더 많은 이미지를 사용하면 더욱 높은 정확도를 얻을 수 있다. 특히, Albedo는 물체가 반사하는 빛의 양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제품의 미세한 결함까지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물체의 물체 표면의 법선 벡터는 3D 모델을 생성하는 데 사용된다.

 

Photometric Stereo 기술의 대표적인 장점은 크게 6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로 GPU를 사용한 빠른 처리 속도다. CPU 병렬 처리뿐만 아니라 GPU가 장착되어 있을 시 GPU의 효율적 사용으로 타 라이브러리에 비해 월등히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두 번째는 다양한 연산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I/U 8~64와 float, double 연산을 모두 지원해 사용자 입장에서 상황에 따라 더 유연한 작업이 가능하다.

 

 

세 번째는 CPU 최적화 및 Multi Thread 지원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네 번째 장점은 사용자 친화적인 UI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 난이도를 대폭 낮췄다. 다섯 번째로는 광원 위치 설정의 유연성을 꼽을 수 있다. X, Y, Z 좌표와 Slant Tilt(Radian, Degree)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광원 위치를 설정할 수 있다. 마지막 장점은 CSV 파일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광원 위치를 CSV 파일로 간편하게 로드 및 공유할 수 있어 설정값의 관리와 적용이 쉽다.

 

이와 대해 포스로직 관계자는 “포스로직의 Photometric Stereo 기술은 기존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고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이 기술을 사용하면 제품 검수 및 품질 관리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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