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l·Teams·Excel·PPT 등 Microsoft 365 시스템과 Copilot 융합을 통한 실무 활용 및 인사이트 제시

 

첨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7일 서울시 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제 4회 중소기업 CEO를 위한 Microsoft AI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 4회 중소기업 CEO를 위한 Microsoft AI 세미나는 도래하는 생성형 AI 시대에 AI 도입을 고민하는 중소기업 CEO을 대상으로 MS AI 서비스 MS 365 Copilot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는 데에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서 첫 번째 발표 세션을 맡은 임성기 첨단 고문은 'Copilot과 검색 AI서비스가 바꿀 비즈니스 환경'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성기 고문은 발표를 통해 검색, 지료수집, 보고서와 같은 문서 프로세스부터 디자인 및 개발 영역까지 AI가 영향을 끼친 다양한 비즈니스 변화를 분석했다. 이어 그는 AI 적용 업무 사례로 사내 교육과 인수인계, 업무분장을 언급하며 기업 내에서 확장될 AI 활용을 전망했다.

 

이어 황용운 지피티코리아 이사는 'Copilot과 AI 서비스를 활용한 업무혁신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MS Copilot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면서 MS 365 시스템과 Copilot이 융합된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Copilot을 적용한 엑셀로 광고비 분석 사례를 실시간으로 선보이며 Copilot으로부터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을 제시했다. 황 이사는 “AI는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먼저”라며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덧붙였다.

 

다음 발표자 한민수 MS 매니저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Copilot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MS 365 Copilot 제품과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기업에서 실제로 Copilot를 활용하기 위해 준비할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자신이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Copilot Teams 화면과 엑셀 데모 화면을 공유하며 Copilot의 구체적인 활용법을 선보였다.

 

 

아울러 김덕규 이사와 정준영 부장 등 프로텐 사단이 다음 세션을 이어받았다. 김덕규 이사는 ‘기업 내부 데이터 Copilot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업 내부 데이터 연동 방법으로 Copilot에서 ‘Plugins’과 ‘Graph Connetors’를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두 서비스를 비교·분석했다. 여기에 덧붙여 프로텐 검색엔진 솔루션 ‘프로서치’를 함께 소개하면서 API 연동을 통한 기업 내부데이터 검색과 업무 유형에 맞는 UI 지원을 설명했다.

 

정준영 부장은 ‘Copilot Teams 통신-Teams Phone’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일반 전화로 업무 시 통화 내역 기록·번호 노출 위험성·프라이버시 침해·해외 로밍 등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상황별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이에 대안으로 Teams Phone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채경 Spin Tech 매니저가 ‘Copilot와 함께하는 새로운 업무 문화’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생성형 AI와 업무용 App 결합의 장점으로 ‘시간과 에너지 절약’, ‘중요도에 따른 업무 수행’, ‘혁신적인 아이디어 생성’을 꼽았다. 이어 Copilot을 적용한 Microsoft 365 제품별 사용법을 데모 영상과 함께 안내했다.

 

한편, 차기 Microsoft AI 세미나는 오는 10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