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뷰티 트렌드 리포트 발표…뷰티헬스 지출 높아져

2024.08.22 16:44:56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2024년 1분기 전 세계 뷰티 제품 온라인 매출, 전년 대비 11% ↑
한국 소비자 78%, 6개월 간 뷰티 제품 지출 증가…작년 대비 13% ↑

 

크리테오가 ‘2024년 뷰티·헬스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는 전 세계 6755명 응답자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 업계의 변화하는 온라인 쇼핑 트렌드와 소비 행태를 분석한다.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뷰티 제품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브랜드 가치와 지속 가능성이 건강 및 뷰티 제품 구매 시 중요한 요소로 적용됐다.

 

 

전 세계적으로 뷰티 제품 관련 온라인 트래픽은 14.3%, 온라인 거래는 11.3% 증가했다. 이는 데스크톱보다 모바일 기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뷰티 제품의 온라인 매출이 17.1%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그 뒤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8.2%를 기록했다.

 

또한, 뷰티 제품 구매를 고려할 때 소비자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브랜드 가치로 나타났다. 이는 74%의 응답자가 답했으며, 그 중에서도 지속 가능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응답자는 윤리적 생산과 제품 생산 방식이 환경에 영향에 끼치는 요소를 고려한다고 답했다.

 

경제 불황에도 뷰티 제품에 대한 지출은 유지되거나 상승된 수치를 보였다. 크리테오의 설문조사 결과, 한국 소비자 78%가 지난 6개월 동안 뷰티 제품에 대한 지출을 유지하거나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이며, 이러한 증가세는 프랑스 18%, 영국 15%와 대비했을 때 두드러지는 수치다. 향후 화장품과 향수에 대한 지출을 더 늘리겠다고 응답한 한국 소비자도 5% 증가했다.

 

김도윤 크리테오 코리아 대표는 “한국 소비자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뷰티·헬스 제품에 대한 관심과 지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뷰티·헬스 브랜드가 국내 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 타깃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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