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기본형 ‘T30S’부터 ‘콤보’, ‘프로’ 등 세 가지 제품군 출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라인업”
에코백스가 사용자 필요에 따라 세분화한 디봇 T30S 라인업 3종을 시장에 내놨다.
이번 디봇 T30S 패밀리 라인업은 입문·기본형인 ‘T30S’, 하이브리드형 ‘T30S 콤보’, 지능형 ‘T30S 프로’ 등으로 구분된다. 각 제품군별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구성으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활용 가능하다. 세 종 모두 1만1000Pa급 흡입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디봇 T30S는 로봇 청소기에 특화된 핵심 기능이 이식된 점이 특징이다. 공간을 탐지·분석하는 트루디텍트 3D 2.0(TruDetect 3D 2.0), 초밀착 모서리 물걸레 청소 기술 ‘트루엣지(TruEdge)’ 등 기술이 탑재됐다. 여기에 70°C 온수 물걸레 세척 및 열풍 건조, 9mm 물걸레 리프팅, 지능형 걸레 활용 등 기능이 적용됐다.
이어 디봇 T30S 콤보는 로봇 청소기, 핸디형 청소기, 스테이션으로 구성됐다. 핸디형 청소기를 활용해 로봇 청소기가 청소하기 힘든 구역을 청소하다. 틈새용, 플랫, 미니 파워 등으로 구성된 브러시 헤드 세 가지를 각 상황에 맞게 장착한 후 청소할 수 있다.
아울러 트루엣지 기술이 담긴 로봇 청소기로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특히 로봇 청소기에는 납작한 형태의 21° 모를 장착해 브러시에 머리카락·털·먼지 등 이물질이 엉키지 않게 하는 ‘제로탱글(ZeroTangle)’ 설계를 녹여냈다.
끝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봇 T30S 프로는 오염구역을 식별하면 반복 청소를 수행하는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오염구역에 물 배출량을 늘린 후 세 번의 걸레질하고, 얼룩 크기에 따른 걸레질 패턴을 설정한다. 이 제품도 트루엣지, 제로탱글 등과 9mm 물걸레 리프팅, 70°C 온수 물걸레 세척 및 열풍 건조 등 기능이 담겼다.
웬추안 리우(Wenchuan Liu) 에코백스 아태 지역 총괄 매니저는 “강력한 기술을 탑재한 디봇 T30S 패밀리를 통해 로봇 청소기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며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더욱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알렸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