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간 아파트 매매, 전세 각 0.04% 상승, 0.05% 상승

2024.07.15 14:53:13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04% 상승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0.12%, 0.24%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고, 지방은 0.03% 하락하며 하락 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0.06%, 인천 0.06%, 충남 0.03%, 전북 0.03%, 강원 0.02% 등은 상승했지만상승한 반면 대구 -0.11%, 경북 -0.06%, 대전 -0.05%, 부산 -0.05%, 광주 -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90개에서 95개로, 보합 지역은 7개에서 10개로 증가했고 하락 지역은 81개에서 73개로 감소했다.

 

서울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고 매도 희망 가격이 높아지면서 상승 거래가 발생했다. 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인근 단지로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6% 상승했다. 경기는 안성시가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0.08% 하락했지만, 과천시와 성남 분당구, 수원 영통구, 화성시 등이 오르며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인천은 중구와 남동구, 부평구 등을 중심으로 올랐다. 지방은 5대 광역시가 0.06% 하락했고 세종은 0.14% 내렸다. 8개 도는 0.01% 하락했다. 경북은 포항 북구와 경산시를 중심으로 내렸고, 부산은 연제구가 상승했지만 남구와 사상구 등이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0.05% 떨어졌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0.05% 상승했다. 수도권은 0.13% 오르며 상승 폭이 커졌고, 서울은 0.20% 상승률을 유지했다. 지방은 0.02% 내리며 지난주와 같은 하락 폭을 보였다. 서울은 전세자금 대출을 활용한 수요 등의 영향으로 선호 단지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졌다. 매물이 소진되면서 인근 단지에서도 거래 가격이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인천은 0.10% 상승했다. 서구는 청라, 원당동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부평구는 삼산동, 부평동, 청천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남동구는 구월동과 논현동 준신축 및 대단지가 주로 상승했다. 경기는 0.10% 올랐다. 안성시는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부천 원미구, 김포시, 수원 팔달구, 시흥시 등이 상승하며 경기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은 5대 광역시가 0.03% 하락했고, 세종은 0.01% 내렸다. 8개 도는 0.02% 하락했다. 경북은 경산시와 포항 북구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9→106개)은 감소, 보합 지역(7→10개)은 증가, 하락 지역(62→62개)은 유지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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