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우주 시대 대비 위성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07.04 14:28:55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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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4일 서울에서 차세대 중형위성을 활용하는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로 위성영상 기반의 국토·농업·산림·수자원 등 분야별 공공서비스를 위해 국토 위성센터, 농업 위성센터, 국가 산림 위성정보 활용센터, 수자원 위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차세대 중형위성 1·2호기(국토 위성)의 영상정보를 활용해 국토 이용 모니터링, 국토자원 관리, 각종 재난 대응 및 국가 공간정보 분야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 발사 예정인 4호기(농림 위성)는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5호기(수자원 위성)를 한반도의 수자원·수재해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 소속 위성센터는 위성 관측자료의 공유, 산출물 검정·보정 알고리즘 개발,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한 위성 산출물 활용 촉진에 협력하게 되며 기관 간 효율적 협력 업무 추진을 위해 ‘차세대 중형위성 협의체’ 구성과 공동 운영 규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국토·농업·산림·수자원 분야의 협업, 특히 위성 공동 활용의 시너지는 분야별 고유 업무의 고도화는 물론 위성영상 활용 분야의 발전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국내 위성 개발 수요의 제공과 우주 산업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국토·산림·수자원 정보의 융합은 농업 분야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동시에 농산물 안정 생산, 수급 조절 등 정책·영농 의사결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차세대 중형위성 주 활용 기관들과 위성 관측자료의 품질 향상과 공동 활용에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농업혁신에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차세대 중형위성 정보의 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정밀 산림 시대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며, “지상에서 우주까지 분야별 현장 관측자료와 위성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산림 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켜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 정보 제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 김병기 원장은 “수자원·국토·산림 정보의 융합은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과학적인 물관리 혁신을 앞당기는 동시에 홍수, 가뭄 등 수재해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중형위성 주 활용 기관들과 위성 관측자료의 품질 향상과 공동 활용에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물관리 혁신에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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