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5월 전국주택가격조사서 매매 하락 및 전월세 상승

2024.06.18 11:51:02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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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4년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전국적으로 0.02% 하락했으나, 수도권(0.02%)과 서울(0.14%)은 상승, 지방(-0.06%)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지수는 전국적으로 0.12% 상승했으며, 수도권(0.28%) 및 서울(0.26%)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고, 지방(-0.03%)에서는 하락했다. 월세가격지수는 전국적으로 0.10% 상승했으며, 수도권(0.20%) 및 서울(0.19%)에서 상승, 지방(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불확실한 주택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매수 문의 증가로 가격 하락 우려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매의 경우, 수도권 일부 지역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울 주요지역과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축소되었다. 전세와 월세의 경우,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대구와 세종 등 공급물량이 과다한 지역에서는 하락하며 지방은 전세 하락 및 월세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전국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0.02%로 전월 대비(-0.05%) 하락 폭이 축소되었다. 수도권은 -0.01%에서 0.02%로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었고, 서울은 0.09%에서 0.14%로 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지방은 -0.09%에서 -0.06%로 하락 폭이 축소되었다. 5대 광역시는 -0.14%로 변화가 없었고, 8개 도는 -0.03%에서 0.01%로 상승으로 전환되었으며, 세종은 -0.84%에서 -0.85%로 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0.14% 상승하며 추가 상승 기대심리로 인해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인천은 0.07% 상승하며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었으나, 경기는 -0.08%로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가운데 양주, 안성시, 고양 일산동구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서울 강북 14개 구 중 성동구는 0.53% 상승하며 금호, 옥수, 행당동을 중심으로, 용산구는 0.30% 상승하며 한강로, 이촌동 주요 관심단지를 중심으로, 마포구는 0.24% 상승하며 용강, 아현, 신정, 대흥동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중구는 0.16% 상승하며 황학, 신당동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한편, 전국 주택 전셋값은 0.12% 상승하며 전월 대비(0.07%)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1%→0.28%)과 서울(0.18%→0.26%)은 상승 폭이 확대되었고, 지방(-0.06%→-0.03%)은 하락 폭이 축소되었다. 5대 광역시(-0.04%→-0.03%)와 8개 도(-0.06%→-0.01%), 세종(-0.88%→-0.60%)도 하락 폭이 축소되었다.

 

수도권에서는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한 교통 및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서울(0.26%)은 노원, 동대문, 영등포, 동작구를 중심으로, 경기도(0.25%)는 수원 영통구, 광명, 구리시, 부천 소사구를 중심으로, 인천(0.47%)은 부평, 서, 계양, 연수구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서울 강북 14개 구 중 노원구(0.52%)는 공릉, 중계동 역세권 소형 규모를소형규모를 중심으로, 동대문구(0.43%)는 답십리, 장안동 준신축을 중심으로, 중구(0.35%)는 신당, 중림동을 중심으로, 서대문구(0.35%)는 홍제, 홍은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서울 강남 11개 구 중 영등포구(0.33%)는 영등포, 신길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동작구(0.32%)는 노량진, 사당동을 중심으로, 서초구(0.32%)는 반포, 잠원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구로구(0.28%)는 구로, 고척동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세종(-0.60%)이 지속적인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다정, 고운, 소담동을 중심으로, 대구(-0.23%)는 북, 수성구 구축 및 중소형 규모를 중심으로, 경남(-0.13%)은 거제, 창원시를 중심으로, 대전(-0.10%)은 대덕, 유성구를 중심으로, 경북(-0.08%)은 포항, 경산시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 전세 가격지수 변동률은 전국 주택 종합이 0.12%, 수도권이 0.28%, 지방이 -0.03%, 서울이 0.26%, 5대 광역시가 -0.03%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전국 0.19%, 수도권 0.43%, 지방 -0.03%, 서울 0.42%, 5대 광역시 -0.02%를 기록했다. 연립주택은 전국 -0.02%, 수도권 0.00%, 지방 -0.06%, 서울 0.03%, 5대 광역시 -0.07%를 기록했다. 단독주택은 전국 0.00%, 수도권 0.01%, 지방 0.00%, 서울 0.06%, 5대 광역시 -0.04%를 기록했다.

 

또한, 전국 주택 월세는 0.10% 상승하며 전월 대비(0.08%)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7%→0.20%)과 서울(0.14%→0.19%)은 상승 폭이 확대되었고, 지방(0.01%→0.00%)은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다. 5대 광역시(-0.01%→-0.02%)와 8개 도(0.03%→0.03%), 세종(-0.56%→-0.38%)은 각각 하락 폭이 축소되거나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에서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월세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0.19%)은 성동, 용산, 영등포구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경기도(0.15%)는 부천 소사, 고양 일산동구 등 교통 환경이 양호한 대단지를 중심으로, 인천(0.38%)은 부평, 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서울 강북 14개 구 중 성동구(0.38%)는 옥수, 행당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용산구(0.35%)는 이촌동 주요. 단지 및 문배동을 중심으로, 서대문구(0.31%)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남가좌, 북가좌동을 중심으로, 동대문구(0.29%)는 전농, 장안동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서울 강남 11개 구 중 영등포구(0.28%)는 직주근접 성이 양호한 신길, 영등포동을 중심으로, 금천구(0.25%)는 독산, 시흥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구로구(0.20%)는 신도림, 오류, 구로동을 중심으로, 강서구(0.19%)는 방화, 가양, 마곡동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대구(-0.22%)가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 등으로 하락했으나, 울산(0.11%)은 직주근접 성이 양호한 울주군 및 동구를 중심으로, 강원(0.17%)은 춘천시 및 원주시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며, 전북(0.13%)은 전주, 남원시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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