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기술공급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슈프리마는 얼굴인증, 지문인식, QR코드 기반의 출입인증시스템과 AI 지능형 CCTV를 포함해 총 6개의 기술을 공급한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은 카카오톡 및 네이버가 제공하는 QR코드로 출입인증을 해 이용객의 신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앱으로 어디서든 매장 운영 스케줄을 설정하고 출입문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AI 지능형 CCTV와 연동해 매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이 AI, IoT, VR, 로봇 등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과 노동 강도를 줄이고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상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스마트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신청 유형과 기술에 따라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무인매장 창업이 증가하면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무인매장 출입 고객의 신원 확인이 어려워서 발생하는 범죄의 비중이 높은데, 슈프리마의 출입보안 기술은 신원이 확인된 이용객만 입장을 허용한다는 점에서 무인매장 관련 범죄 예방에 효과적이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 사업 본부장은 “무인매장 사고 발생 시 슈프리마 기술을 통해 모바일로 실시간 출입 이력 조회가 가능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 더욱 많은 소상공인이 슈프리마의 기술로 무인매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