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창출 및 활용 문화 조성 등 견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의 수요기업을 오는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은 산업 전반의 데이터 부족 해소 및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공공·민간이 협력해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분석·활용·거래할 수 있도록 구축·운영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데이터 분석 지원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NIA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총 69개 중견·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지원대상을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으로 집중하고 5개 분야, 총 50개 내외의 지원 대상 기업을 조기에 선정해 내실 있는 데이터 활용 성과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 과제의 구체화를 위한 1차 기획 컨설팅과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을 위한 2차 분석‧활용 컨설팅이 제공된다.
한편 NIA와 과기정통부는 2023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한 49개 기업 사례 중 15개 우수사례를 선별해 '2023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고객층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AI 해양쓰레기 탐지 기술 개발, 공간정보 기반 화밀량 등급 정보 개발, 장미 생육환경 분석 및 생육 촉진제 효과 분석 등 다양한 기업의 데이터 분석·활용 사례와 실제 분석에 활용한 데이터가 소개됐다.
황종성 NIA 원장은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 및 분석 지원을 통해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기업의 지속적인 데이터 활용 촉진과 데이터 문화 조성, 데이터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