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울트라 CPU 품은 제품군 선봬

C7146ES-IM-AA, C5143ES-IM-AA 등 SBC부터 엣지 컴퓨터 EBS-S500W, 임베디드 컴퓨터 PE2200U 출시

 

에이수스가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CPU 기반 ASUS IoT 컴퓨팅 기술을 시장에 내놨다.

 

 

이번에 출시된 IoT 솔루션은 총 네 종으로, 단일 회로 기판으로 구성된 SBC(Single-Board Computer) 제품군 C7146ES-IM-AA와 C5143ES-IM-AA, 엣지 컴퓨터 EBS-S500W, 초소형 팬리스 임베디드 컴퓨터 PE2200U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군은 전력 효율성을 기반으로, GPU 및 NPU 향상 기능을 담았다. 이를 통해 교통 분석, 의료 영상, 유틸리티 관리 및 엣지 AI 등 각종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에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 CPU는 인텔 아크(Arc) GPU를 내장해, 최대 50개의 HDR 비디오 스트림 및 디테일 영상을 지원한다. 더불어 최대 14개의 코어와 20개의 스레드로 설계돼 AI 컴퓨팅 성능을 최대 1.5배가량 향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SBC 솔루션 C7146ES-IM-AA, C5143ES-IM-AA는 최대 64GB 듀얼 채널 DDR5(5600MHz) 메모리 장착이 가능하다. 여기에 HDMI 2.0, DP(DisplayPort) 1.4, LVDS-eDP 등 연결을 지원한다. 이어 EBS-S500W는 USB 3.2 및 2.0, USB-C, COM 등 I/O를 제공해 다양한 연결 옵션을 갖췄다. 특히 LTE 및 5G, WiFi 및 BT 등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M.2 폼팩터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끝으로 PE2200U는 -20~60℃ 온도에도 작동 가능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전력 효율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4개까지 확장 가능한 듀얼 LAN 및 PoE 포트 2개, USB 포트 7개, COM 포트 4개, M.2 슬롯을 보유해 연결성 또한 강화했다.

 

쿼웨이 차오(KuoWei Chao) 에이수스 IoT 비즈니스 그룹 총괄 관리자는 “ASUS IoT 솔루션은 신속하게 AI 결과를 제공하고, 장치당 많은 미디어 스트림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