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라인스캔 카메라 분야 선두주자인 크로마센스(Chromasens)가 allPIXA neo 시리즈에 NIR(Near Infrared) 채널을 탑재한 두 가지 신모델을 출시했다. 이 카메라는 NIR과 RGB 파장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어, 기존 라인스캔 카메라보다 더 다양한 결함을 식별할 수 있다.
NIR은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근적외선을 활용하는 기술로, 과일, 채소, 태양전지 웨이퍼, 고속 웹 용지, 플라스틱 등 연속 생산 라인에서 검사되는 물체의 더 깊은 결함을 식별하는 데 효과적이다.
새로운 allPIXA neo Color + NIR 카메라는 6k 해상도 CMOS 센서(6144 x 4 라인, 5μm x 5μm 픽셀 크기)를 탑재하고, 400~960nm의 스펙트럼 감도를 지원한다. 10 GigE Vision 또는 CoaXPress 인터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 GigE는 비용 효율적인 이더넷 통합을 가능하게 하고, CoaXPress는 CXP-12 듀얼 레인 구성을 활용하여 최대 60kHz의 스캔 속도를 제공한다.
PoE 또는 PoCXP 전원 지원, 다양한 프레임 및 라인 트리거 옵션, 가변 인코더 입력 등 편리한 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DSNU 및 PRNU 보정, 지속적인 자동 화이트 밸런싱, 멀티 플래시 기능 등을 통해 복잡한 산업용 기계 환경에서도 정확한 이미지 획득이 가능하다.
카메라 패키지에는 간편한 통합을 위한 Linux/Windows Chromasens GCT 소프트웨어와 복잡한 산업용 기계 구조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GenICam 표준 SDK가 포함되어 있다.
회사 관계자는 "NIR 기능을 탑재한 크로마센스 allPIXA neo Color + NIR 카메라는 보다 정밀하고 다양한 결함 탐지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