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 접수 기간 10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현대자동차 포함 6개 계열사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산업 전반의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문화를 확산을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을 개최한다.

 

국내 5년 이상 기업 중 건설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안전·보건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다. 

 

 

접수는 산업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및 작성해 사업 담당자에게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11월 30일에 개최될 '2023 산업안전상생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는 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 내 외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주된 평가 항목은 중소기업의 경우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구축 정도 ▲노-사 혹은 원하청의 안전보건 상생활동(사례)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기업활동(사례)이며, 개인의 경우 ▲안전보건분야 근속 기간 등 관련 수공기간 ▲산재예방등을 위한 역량 발휘정도 등 관련 수행업적(기여도)이다.

 

이번 포상의 대상은 우수 중소기업 3개사와 산업안전보건분야 관계자 3인을 선정하며 수상기업 및 개인에게는 표창(각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명의)과 상금(기업 500만 원, 개인 200만 원)을 지급한다.

 

재단은 수상기업과, 수상자가 속한 기업을 재단이 전개하는 안전보건 공익사업 시 우선 고려 대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일터대상 수상기업은 2023 산업안전상생 컨퍼런스 행사 2부 세미나 세션에서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우수사례를 주제로 20분 이내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