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가 ‘2023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사내에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운용하고, 발명자에게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있는 모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은 2년 동안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 대상 및 연차료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세이프티, LiDAR, 변위센서 등의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R&D 중심 기업이다.
오토닉스는 연구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사내 직무발명 보상 규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특허 및 디자인 출원을 진행하고 해당 발명자에 대해 직무발명 보상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 같은 발명 장려로 현재 오토닉스는 국내외 등록 특허 65건, 국내외 등록 디자인 5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직무발명보상 평가 기간인 2년 동안 특허 출원 13건 및 디자인 출원 9건의 발명자 총 23명에게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
오토닉스는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발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사내 전담 부서를 운영해 지식재산권 창출과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세이프티·LiDAR 등의 신제품에 적용된 핵심 기술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연구원들에게는 보상을 통해 발명 의욕을 고취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 나감으로써 국내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