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0일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2023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정계획 반영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 짓게 돼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 이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지정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지정계획 조정회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해 고시된 것으로, 지난 1월 5일 22곳의 경기도 지정계획에 이어 금회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도내 4곳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지정됐다.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평택 고덕 및 용인 남사의 삼성반도체와 용인 원삼의 SK하이닉스반도체와 인접해 있고 24년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IC를 통한 진출입 및 평택∼부발선 등 국가철도망 구축예정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다.
사업시행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동신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안성지역 산업기반조성을 위해 안성시와 지난 22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응모해 7월 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