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반도체, AI, ECU, SW 기능안전, 사이버보안 최신 동향 소개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지난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자동차 기능안전 & 사이버보안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테크데이에는 자동차 업계의 관심 분야로 조명받고 있는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법규인증 등 관련 국내외 기업에서 임원, 수석 연구원 약 260명이 참석했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 주트너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독일, EU 자동차 기능안전·사이버보안 분야의 TUV 라인란드 전문가들이 ▲자동차 사이버보안 및 기능안전 ▲차량용 사이버보안 관리시스템 및 제품 인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요구사항 ▲자동차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안전규제 및 동향 ▲UN Regulation 155, 156, 157 및 Regulation(EU) 2022/1426(ADS), 독일 AFGBV 최신 개정 및 동향 등에 대해 소개했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기능안전 & 사이버보안 사업부의 노진표 총괄팀장은 "자동차의 미래는 이제 새로운 기술이 얼마나 안전한지 증명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자율주행 기술은 시스템의 복잡도가 증가하고 운전자의 개입이 적어짐에 따라 기능안전·사이버보안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 필요하며, 반도체 기술을 중심으로 SW의 독립 설계와 고신뢰도 아키텍처 적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872년에 설립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는 전 세계 500여 개 지사에서 품질·안전·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기능안전 & 사이버보안 사업부는 차량용 전기·전자장치, 네트워크, 자율주행 등의 선행기술을 탑재한 전장사업의 품질과 기능안전 점검을 위한 국제표준 ISO 26262, ISO/SAE 21434, ISO 21448을 기반으로 기능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