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는 7일 부터 9일 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ENVEX는 환경 정책과 탄소 중립 세미나 등 최신 제품과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환경산업 & 탄소중립 기술전문 전시회다.
테스토코리아는 공식 대리점인 윌슨코리아와 함께 참가해 연소가스 분석 시스템인 testo 350K를 주력으로 선보이며, 모형 굴뚝에서 실제로 가스분석기를 가동하는 모습 등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testo 350K는 산소(O₂),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₂), 일산화질소(NO), 이산화질소(NO₂), 이산화황(SO₂), 탄화수소(HC), 황화수소(H₂S) 등을 간편하게 측정하는 휴대용 다기능 연소가스 분석시스템으로, 센서와 기계 부품이 있는 공간이 분리돼 있어 센서를 발열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계 부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열로 인한 센서의 오류를 방지할 수 있어 정밀하고 안정된 측정이 가능하며, 순환식 냉각시스템으로 먼지 및 거친 산업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측정 상황, 계기 정보, 센서 상태 등 모든 정보가 한글로 표시될 뿐 아니라 단 5단계만으로 연소가스 분석이 가능해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강치성 테스토코리아 세일즈 매니저는 "테스토는 연소가스분석기 등 환경 산업을 위한 다양한 계측 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연소가스분석기에 대한 보다 실제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테스토코리아는 1957년 설립된 글로벌 측정기기 전문 기업인 독일 테스토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맞는 스마트한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토는 매년 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가는 측정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지사 설립 이래 업계 최초로 국내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판매 후 서비스와 기술지원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연소가스 분석 시스템 등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테스토 온라인숍과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