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의장에 최기혁 SDN 대표 위촉…국가전략산업 입법, 산단 태양광 보급 등 주요 사업 소개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4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시행, 총회의장을 위촉하고 2023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2022년도 사업을 정리하며, “정책활동, 수출지원, 대외협력 등 협회의 기본적인 활동에 더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관련, 잘못된 환경부의 행태를 바로잡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신정부의 재생에너지 축소 정책으로 인한 산업계의 위축된 분위기를 반전코자 산업단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 및 태양광의 국가전략산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도 주력했다.
첫 총회의장에는 SDN 최기혁 대표가 위촉됐다. 향후 대내외적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BIPV 분야 이진섭 에스지에너지 대표를 신임이사로 선임하였으며, 현재 감사로 계시는 박현우 솔라파크코리아 회장에 더해 스마트파워 박기주 대표를 감사로 추가 선출하였다.
아울러 협회는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을 밝히며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전략산업화 입법 활동과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 활성화, 솔라대상 신설 추진 및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 구축 그리고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방해하는 5대 장벽 철폐에 방점을 두고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홍성민 협회장은 “업계가 처해있는 상황은 위중하나, 결핍이 경쟁력을 키운다”며, 어려울수록 더 뭉치고 소통해나가자”고 당부했고, 초대 총회의장인 SDN 최기혁 대표 역시 “칼날 위에 서 있는 업계 현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협회를 중심으로 하나로 잘 뭉치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 관계자들은 국내 태양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