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업단지 지붕에 6조원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2023.02.13 15:01:33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경북도가 6조 원을 들여 도내 산업단지의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3GW 발전용량)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SK E&S, SK증권, 소울에너지, 대구경북녹색연합, 대구경북기자협회가 함께한다.

 

경북도는 태양광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단지 지붕을 개선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보하고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참여를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사장은 "산업단지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은 미래를 대비하는 것으로 수익 사업이 아닌 공익사업을 접목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대구경북기자협회에 따르면 태양광 사업 참여 기업과 단체는 다음 달부터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산림복구를 위한 '1천만그루 나무심기사업'도 진행한다.

 

산불피해지 복구사업은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산림 탄소상쇄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추진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나무 심기가 탄소중립이다'라는 슬로건에 맞는 공익사업 모델이며 신재생에너지 확보와 RE100 대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