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기후행동 컨퍼런스서 '넷 제로' 실현 방안 제시 

2022.08.25 13:31:11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4일 열린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에 참석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회를 맞이하는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더블유재단이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컨퍼런스 주제는 '글로벌 기후 행동'으로 저탄소 경영 및 탄력적인 미래를 위한 혁신을 발견하고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퍼런스에는 ESG, 넷 제로, 기후 기술, IT, 라이프 스타일 등 18개 분야에서 탄소 중립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 리더들이 참석해 필요한 역량을 살펴보고 지식을 공유했다.

 

 

매니시 팬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아시아·일본 총괄 사장은 '기후 기술' 세션에 참석해 '기후 변화를 위한 기술: 전기4.0'을 주제로 넷 제로(Net-Zero) 실현을 위해 기업들 나아가야할 방향과 이를 위한 솔루션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매니시 팬트 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화와 디지털화가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경로라고 믿고, 이를 전기 4.0 로 정의한다"며 "탄소 중립을 위한 기술인 전기화, 전기 신재생에너지, 디지털화는 탄소 배출을 제거하고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텐시티(Inten City)빌딩'을 예로 들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그르노블에 위치한 이 건물은 슈나이더의 플래그십 빌딩으로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탄소중립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파트너 및 이해 관계자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반에서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글로벌 기후 행동 펀드 컨퍼런스는 연례 회의와 후속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후 행동 실천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학제 간 커뮤니티를 모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후 솔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